로스터 패치 후에 ZD 너프된거 체감한 사람 있는가?
진짜 중거리 zd는 확연하게 너프때린거 체감했는데 어제 패치 이후부턴 다시 존나 상향됐음.
물론 그래도 로스터 이전만큼 사기적이진 않으나 로스터 이후가 20~30 이라면 지금은 70~80 정도로 높아진 느낌?
그럼 지금부터 중거리에 대해 간단하게 팁 같은거나 서술해봄.
중거리 슛에 영향을 주는 스탯은 공식적으론 슛파워, 커브, 중거리슛만 기재되어 있는데
내가 수천 수만번(?) 중거리 갈기면서 깨달은 바로는
밸런스, 침착성도 존나 중요함.
요컨대 중거리 + 슛파워 개높은 선수라도 밸런스 낮으면 각이 예쁘게 열린 상황에서나 잘 넣지, 좀 어려운 상황에선 똥 볼 나감.
마찬가지로 침착성 낮은 새끼들은 좀만 방해받아도 개 똥볼 나감
슛파워 중거리 스탯은 당연한거고 꼭 밸런스 침착성도 높은 애들로 사야 중거리 찰 맛이 남
1. 중거리 D슛이 잘 들어가려면 슛파워 vs 중거리 스탯중 뭐가 중요할까?
슛파워는 빠르게 날라가는 정도가 달라지고
중거리 스탯이 높아지면 슛파워도 어느정도 상향되지만 사실 이것보단 중거리 슛 정확도가 달라짐.
무슨 말이냐면 중거리 슛으로 찼을 때 보통 파포스트 방향으로 차는데, 이 때 더 구석진 곳으로 공이 가게끔 하는 정도임.
따라서 슛파워가 높은 애들 건 키퍼가 쳐내긴 해도 중거리 높은 애들은 키퍼가 막기 더 어려워 함.
소위 키퍼 대가리 위로 쓱 하고 지나가면서 d 슛이 들어가는 거 보려면 중거리 높은게 더 좋음.
중거리 스탯이 슛파워보다 더 중요함.
2. 훈련코치
감아차기 + 중거리 향상
이 두개는 끼고 안끼고 차이가 꽤 심함. 내가 봤을 때 피파 훈코중 진짜 체감 확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훈코임.
감아차기 향상은 더 잘 감기게 해줘서 정확성을 높이는 느낌이지 더 빠르고 강하게 나가는데 도움을 주진 않음.
중거리 향상은 파워를 높여주는 느낌이 더 강함. 물론 정확성도 높여주긴 하는데
훈코 8렙짜리 낀다고 막 그렇게 찰 때마다 구석탱이로 보정해주는 건 없음. 대신 존나 빠르게 나감.
8레벨 기준 감차 향상이 더 체감되게 좋아지는 느낌임.
3. 스탯 수치
중거리슛, 슛파워, 커브, 밸런스, 침착성
스탯은 이렇게 5개만 보면 됨.
수치는 3구간으로 놓고 봄. 120 / 125 / 130
110대여도 중거리 넣어주긴 하지만 딱 그냥 넣어줄 거 응당 넣어준 느낌이고
성공률이 120 넘는 애들에 비하면 ㅈㄴ게 낮음.
120부터 와 이걸 넣어주네 하는 느낌이 팍 산다.
사실 나 같은 경우에는 120근처도 불만족 스럽고 125부터를 기준으로 삼긴 하지만
보통의 경우 120만 넘어도 충분히 좋다고 느낀다.
위에서 언급한 5개 스탯이 모두 125가 넘는 경우
그 새끼는 그냥 피파 내에서 중거리 마스터 중거리 괴물로 불리는 선수가 됨.
대표적으로 22토티 22토츠 덕배 (+21토티 덕배까지)가 있음. 내 생각엔 이새끼가 현존 피파에서 아이콘급 괴물 제외 중거리 최강임.
130 구간부턴 그냥 신급임. 이런 애들은 아이콘 은카급 괴물 가야 볼 수 있지만 시즌카에도 종종 보이는 놈들이긴 함.
대표적으로 콜라로프 같은 새끼 7카 별로 비싸지도 않은데 쓰면 슛파워 중거리 커브 모두 130 정도 되는 스탯 보여주는데
그냥 왼발 감차의 신이 됨.
4. 스탯 우선순위
아 일단 스탯은 풀케미 기준으로 이야기 한 거니 참고하셈
모두 높으면 좋겠지만 그런 선수는 반드시 비싸니까 우선순위가 있음.
커브 > 중거리 > 슛파워 > 밸런스 >>> 침착성
왜 커브가 제일 중요하냐?
아무리 예감 훈코를 껴줘도 기본 커브가 높은 애한테 낀거랑 아닌 애한테 낀거랑 퍼포먼스 자체가 다름.
피파는 D슛보다 ZD가 압도적으로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ZD 퍼포먼스는 커브가 절대적으로 비중을 차지함.
그리고 중거리슛 파워 스탯은 당연한거라 그냥 언급 안하지만 반~~~드시 밸런스 낮은 새끼 쓰면 안됨.
예를 들어 중거리125 슛파워 126 밸런스 116 선수랑
중거리 120 슛파워 121 밸런스 126 선수 있으면 그냥 후자 쓰셈.
어차피 120 넘어가는 시점부턴 밸런스 차이가 더 체감 확 느껴짐.
5. 차는 위치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 차는건 그냥 너무 뻔하고
30 ~ 40m 위치에서 차는게 들어간다는 마인드로 해야함.
구글에 피파 프리킥 30 ~ 40m 성공 검색해서 참고하셈.
6. 슛게이지
위에서 말한 위치에서 찰 경우 슛게이지는 65 ~ 70퍼가 베스트임.
낮으면 약해서 막히고 더 높아지면 골대 밖으로 나감. 이건 자기가 키감을 익히는 수 밖에 없음.
7. 키컨
경험상 월클 1부까진 키컨으로 적극 대응 못하고 그 위부턴 키컨으로 중거리 대비들 함.
그래서 예상 못하게끔 중거리 까는 것도 배양하면 좋음.
일단 거리상 30미터 이상 넘어가는 지점에서 중거리 갈기면 좆사기 좆망 팀빨 새끼 이런 욕이나 나오고
키컨 대응 잘 안됨.
근데 이런 상황만 있는게 아니니까
박스라인 근처에서 찰 경우 상대 키퍼가 움직이는게 보이면 zd 차는 척 니어 D슛 갈겨버리는 연습도 해야함.
이건 손에 익으면 진짜 존나 좋음. 키퍼 가만 있으면 zd, 파포로 움직인다 싶으면 니어D슛
중거리랑 밸런스 좋은 선수 쓰면 니어zd 까는 각도에서 반대쪽 ↑ or ↓ 키 누르고 D 슛 갈기면 은근 존나 잘들어감.
예를 들어 오른쪽에 골대가 있는 상황
선수의 방향이 ↗ 방향으로 보면서 공을 가지고 있다면 ↓ 누르면서 D
이 분야 대가가 굴리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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