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이선수 저선수 꽤 오랫동안 키워본 사람으로써
자기한테 체감이 더 좋은 선수가 존재하긴 하는 듯

그리고 모든스텟이 최상일 시에 꼭 좋은 것 같지도 않다 (개인적 생각)

그 일례로 파브레가스, 아르샤빈 등을 처음부터 키웠는데 스텟을 찍어가던 과정에서는 잘 날라가던 슈팅이
공격 올스텟을 찍은 이후로 골대 위로 뜨는 경우나 골키퍼한테 잡히는 경우가 더 잦아짐 (플레이 방식은 동일)

또

아데바요르 타켓맨 키191 마름 약발 보통
아르나우토비치 드리블러 키192 평균 약발 약함

둘 다 중앙에 스트라이커로 사용했을 때 물론 선수 선호 플레이스타일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조건을 가졌고
스텟이나 선호포지션으로선 오히려 아데바요르가 좋은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르나우토비치의 득점력이 더 좋았음

의외로 골키퍼들은 풀스텟 공격수들의 슈팅보다는 적당한 선수의 안들어갈 듯한 슈팅에 더 약한 느낌 ㅡㅡ;
어쩌면 내 스타일이 아르나우토비치 체감을 극대화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내가 쓰면서도 전혀 설득력 없는 말이지만 사람들마다 자기한테 더 극대화되는 선수 체감은 확실히 존재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