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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휴대용 게임패드 리뷰

Minerals : 17,720 / Level : 일병 일병
2021-02-15 01:03:28 (5년 전) / READ : 2116

    5G 시대가 오면서 스트리밍, 클라우드 게임의 시대가 올것으로 생각이 들고 휴대용 패드들이 게임좀 한다 하는 게이머들에게 필수가 되지 않을까 해서 도움좀 됐으면 해서 리뷰글 남겨봄.

     

    필자가 써본 게임 패드는 총 7가지 정도이며 일단 이중에 2가지는 휴대용 패드는 아니나 비교를 위해서 각 패드의 장단점을 써보고 추천을 해봄.

     


    1. 엑박 패드

    명실 상부 최강 패드로 그립감, 내구도, 범용성 모든게 뛰어난 패드.

    다만 무선 사용시 내장 배터리가 아닌 어댑터나 건전지를 써야 함으로서 무게가 가장 무거운 패드로 속함.

    (어댑터는 수명이 생각보다 안길고 수명이 좀 떨어졌다 싶으면 충전 했는데 갑자기 패드 전원이 나가는 등 문제가 생겨서 왠만하면 충전지나 건전지 추천함.)

     

    2. 듀얼쇼크4

    엑박패드보다 모든 면에서 떨어지나 정밀 조작에 있어서 엑박 패드와 별 다를바가 없으며 플4 독점 게임 한정으로 흔들거나 해서 조작하는 방식도 지원하고 내장 배터리로 무게 자체가 별로 무겁지 않음. 방법만 알면 윈도우나 스마트폰에서도 충분히 사용가능.(필자는 좀 쓰다가 스마트폰에서 딜레이가 심해서 스마트폰 사용은 포기함.)

     

    참고로 위에 두 패드 모두 인터넷 찾아보면 스마트폰 클립을 판매하며 클립 사용시 패드 위에 스마트폰 고정이 가능함.

    다만 클립을 착용 할때마다 클립 장착 부위에 힘을 줘서 좀 벌려서 패드에 끼워야 하는데 이부분에 부하가 걸려서 계속 끼워놓고 사용하는게 아닌한 언젠가 부러지게 되어있음.(필자는 이미 한번 경험했으며 웃긴게 엑박 패드의 경우 블루투스 스위치를 가려서 스위치를 누를때마다 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음)

     

    3.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아날로그 스틱과 버튼이 작아서 조작감이 썩 좋진 않으나 화살, 총 조준시 감도가 나쁘지 않아서 정밀 조준에 어려움이 별로 없음.

    다만 좌측과 우측의 아날로그 스틱이 좌측은 십자 버튼위에 우측은 A, B, X, Y 버튼 아래에 있는데 필자가 손가락이 길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측 아날로그 스틱을 오른손 엄지 부분으로 조작할때 엄지 손가락 근육과 인대 부분이 땡기는 느낌이 꽤 들며 불편하여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을 과하게 조작하는 게임의 경우 장시간 하기가 힘들다 느낌.

     

    여기 까지는 메이저 컨트롤러 리뷰 였으며

    위의 컨트롤러와 비교하여 스마트폰용 휴대용 컨트롤러 리뷰를 해보겠음.


    4. 샥스 S5i

    위의 사진의 컨트롤러 이며 특징은 아마 휴대용 컨트롤러중 몇개 없는 스마트폰을 가운대 착용 안할시 양옆의 컨트롤러 사이의 간격이 0cm까지 줄어서 딱 붙는 컨트롤러로 스마트폰 용도가 아니여도 노트북이나 PC방에 들고가서 쓸 수 있는 초소형 컨트롤러(유선 연결시 진동 지원)

     

    가운대 간격이 0cm까지 좁혀져서 스마트폰을 가로로도 장착 가능하고 갤럭시 z폴드 시리즈도 펼칠시 장착에 전혀 무리가 없음.

     

    그리고 우측 아날로그 스틱 위치가 A B X Y 버튼 아래에 있는게 아니라 7시 방향에 붙어 있어서 조이콘과 같이 엄지 손가락에 부담이 오는 문제가 전혀 없음.

     

    자체 어플도 있어서 키 매핑이 필요한 게임의 경우 자체 매핑이 가능.

    (또한 국내 제작사 제품이라 카카오톡을 통한 피드백 및 어플이 완벽 한국어 지원)

     

    다만 단점은 0cm부터 펼쳐서 스마트폰을 끼워야 해서 요령이 없을때 장착이 많이 힘들고(손작은 분들은 많이 힘들긴 할듯)

    아날로그 스틱 조작 감도가 위의 엑박패드, 듀얼쇼크, 조이콘에 비해 많이 떨어져서 정밀 조준이 꽤나 힘듬.(난이도 급상승)

     

    다만 Function 버튼이 존재하는데 지원하는 어플에서 이 Function 기능을 지정해서 이 버튼을 누르면 마우스 조작으로 전환 및 여러가지 범용성이 있게 설정이 가능한데 스나이퍼 기능도 있어서 Function 버튼을 누르면 감도가 내려가서 정밀 조준에 도움을 주도록 바꿀 수 있음.

     

    펌웨어로던지 어떻게던지 패치를 통해서 아날로그 스틱 조작감 개선만 있다면 정말 최고의 범용성 패드로 손 들어주고 싶음.

    (필자가 생각하기에 문제점은 정말 세밀히 기울여도 패드 테스트에서 동작은 하는데 아마도 기울기에 따른 커서 움직임 같은게 엑박 패드와 다르게 설정이 되어 있는것 같음. 예를 들면 엑박패드로 30도 기울이면 5의 속도로 커서가 움직인다면 샥스 패드로는 20도만 기울려도 5의 속도로 움직이는 느낌)

     

    5. 샥스 S3i

    위 사진과 같은 패드로 듀얼쇼크 판박이 이나 스마트폰을 끼울 수 있는 클립이 존재함.

    다만 클립이 그렇게 많이 늘어나는게 아니라서 z폴드 시리즈는 착용이 불가능.(당연히 z플립은 착용 가능)

     

    전체적인 느낌과 딜레이면에서는 좋으나 샥스 S5i와 마찬가지로 듀얼쇼크와 비교해서 정밀조준에 상당히 에로 사항이 있음.

    역시 기울기에 따른 커서 움직임 속도를 제작사쪽에서 다르게 적용한듯.


    한 2주전에 피드백을 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없는걸 봐서는 별 문제 아니라 생각하는듯.

     

    이런 종류의 패드나 엑박패드, 듀얼쇼크에 클립 끼워서 사용하는걸 추천 안하는데 이유는 스마트폰 착용시 요즘 스마트폰이 커짐에 따라 무게도 상당하고 특히나 무게보다는 무게중심이 너무 앞으로 쏠려서 장시간 사용시 손목에 무리가 생각보다 크게 옴.

     

    6. 글랩 패드

    위와 같은 패드로 한마디로 정리하면 엑박패드보다 떨어지나 상당히 아날로그 스틱의 조작감이 메이저급 패드와 동일함.

     

    다만 크나큰 단점이 있음. 휴대용 패드로서 생각보다 크기가 크며 얼마나 큰지 RB(R1)와 LB(L1)버튼을 검지로 파지하고 RT(R2)와 LT(L2)버튼을 중지로 파지 해야함.

    상당히 불편하며 좋은 감도의 아날로그 스틱이여도 파지법이 평소와 다르고 불편해서 조준이 불편함. 그리고 약지 손가락이 트리거 버튼 사이에 살짝 찝혀서 오래 하면 자국이 생겨서 결국 요령이 없다면 써먹기 힘든 패드라 평가.(필자는 아직 요령이 없는건지 그냥 쓰다가 약지 손가락 피부가 상할까바 그냥 봉인함)

     

    그리고 자체 매핑 어플이 없음. 거의 스트리밍(클라우드) 게임용이나 자체 매핑이 있는 게임 용도.

    유선이던 무선이던 자체 진동 기능 없음.

     

    7. 조이트론 MX 플레스 듀오

    위 사진의 패드로 한마디로 평가하면 조작시 파지의 느낌 및 버튼의 위치 구조가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과 똑같으나 조이콘에서 말한 단점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 장시간 사용시 엄지손가락 근육과 인대가 당기는 통증이 오는것도 같으며 하나 다른건 아날로그 스틱 조작감임.

     

    아날로그 스틱 기울기에 따른 커서 이동 속도가 달라서 예를 들면 걷기를 하려고 아날로그 스틱을 조금 기울이면 갑자기 캐릭터가 달려가버림 정말 정말 정말 조금 기울여야 캐릭터가 걸어다님. 따라서 조준시 살짝 살짝 아날로그 스틱을 건들여도 조준선이 휙휙 움직여서 조준이 힘듬.

    (샥스와 마찬가지로 아날로그 스틱 기울기에 따른 커서 이동 속도가 엑박패드, 듀얼쇼크, 조이콘과 다르게 설정이 되어있음.)

     

    자체 진동 기능이 있으나 유선 연결시 게임에서 설정된 진동이 오는 그런 진동 기능이 아니라 RT(R2), LT(L2) 누를때마다 무조건 진동이 오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음.

    (버튼 조작으로 온/오프가 가능함)

     

    조이트론에서 지원하는 어플에서 매핑도 가능함.

     

     

    아날로그 스틱 조작감의 느낌을 봤을때

     

    엑박패드 = 듀얼쇼크 > 조이콘(아날로그 스틱이 작아서 조작이 좀 더 힘들어서 좀 낮은점수를 줬을 뿐이지 조작에 문제는 없음.) > 글랩패드 >>>>>>>>> 조이트론 MX 플렉스 유도 >> 샥스 시리즈 이정도로 평가 함.

     

    다만 조이트론 MX 플렉스 듀오가 샥스보다 좀 더 낫지만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의 위치가 너무 아래에 있어서 엄직손가락 근육과 인대가 땡기는 점도 있고 애초에 샥스보다 낫다고 하나 이게 정밀 조준이 쉽다는 이야기가 아니며

     

    샥스는 Function 기능으로 감도를 낮춰서 정밀 조준이 가능하게 만들 수 있어서 활겜, 총겜이 있어서 샥스 시리즈가 더 낫다고 생각함.

    (참고로 S5i는 Function 버튼이 누르기 쉬운곳에 위치해서 익숙해지면 중간중간 눌러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나 샥스 S3i는 위치가 패드 정중앙에 있어서 이거는 사실 긴박할때 못쓰는 기능이라 생각함)

     

     

     

     

     

    총평


    엑박패드, 듀얼쇼크,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프로콘 포함) 외에는(이 패드들을 메이저급 패드로 지칭함) 사실상 중소기업급 회사에서 만드는 패드로

    몇개 사용 안해봤지만 나름대로 패드 명가라 칭하는 조이트론조차 아날로그 스틱 조작감에 있어서 메이저급 패드와 비교했을때 상당히 떨어지는걸 보아서는 아마 대부분의 휴대용 패드들 조작감이 엉망일꺼라 생각이 듬(사실 조준보정이 기본적으로 있는 스마트폰 전용 게임의 경우 저정도 조작감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긴 함)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밀어주는 레이저에서 만든 패드의 경우는 가격이 10만원 이상하기도 하고 이건 좀 기대해볼만 하나 비싸서 필자는 못써봤으나 이런걸 제외하고는 아마 고만고만 하거나 정밀 조작은 포기 수준의 패드들이 허다 할 것으로 보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날로그 스틱 조작감은 펌웨어로도 충분히 맞출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유일하게 국내 제작사이기도 하여 구매자와 소통이 원활한 샥스에서 이부분을 잘 캐치해서 고쳐줬으면 좋겠음. 정말 샥스 S5i 다 좋은데 조작감이 참

     

    이것 때문에 조이트론 최신 제품까지 샀음 근데 결론은 샥스 S5i가 더 나음

     

    5G 시대가 오면서 스트리밍, 클라우드 게임의 시대가 올것으로 생각이 들고 휴대용 패드들이 게임좀 한다 하는 게이머들에게 필수가 되지 않을까 해서 도움좀 됐으면 해서 리뷰글 남겨봄.(수미상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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