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다른 어떤 게임이랑 비교해봐도 독보적으로 좋은데 전투가 영 별로인 감이 있음.
난이도 밸런스가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움. 본편기준으로는 죽음의 행진으로 했을 때 초반부 템도 없고 시스템 이해도 잘 못했을 때나 어렵다가 교단셋 어느정도 맞추거나 중반부터 탕약과 포션의 맛을 알게 되었을 때는 갑자기 확 쉬워짐. 본편은 뭔가 빡센 잡몹도 많지 않고 패턴도 고만고만하고 괜히 렙차 10씩 나는 구울이나 넥커 무리한테 객기부리면서 막싸우지 않는 이상 쉽게 뒤질일도 없고.. 그래서 본편은 쉬워서 문제인데
확팩 블러드앤 와인은 난이도가 너무 지랄맞음. 40찍고 그랜드마스터 장비 입어도 죽행난이도면 어지간한 애들한테 한두대맞으면 요단강 가부리니까 열받음. 한두대에 골로 간다는 것보다 짜증나는건 뱀파이어나 거미같은 넘들 전투 패턴이 너무 더러워서 정해진 공략대로 안싸우면 검술위쳐가 패기로 검술만 가지고 잡는게 너무너무 어려움..
공략보면 거미나 뱀파이어도 쉽게 잡는 방법이 있긴 한데 그 공략 안보고 븅신같이 쿠엔걸고 칼질로 덤비면 피똥싸부리지. 그런 난이도 조정이 너무 싫었음. 알면 쉽고 모르면 걍 뒤져식 난이도.
전투도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한대치고 회피 치고 회피 하다 각나오면 몇대 더치기 이거 밖에 없으니 좀 노잼.표식위처는 안해봤지만 유튜브에 표식위쳐영상보면 더 재미없음 재미없지 재밌어보이진 않음
역대급 개꿀잼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