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너무 야마돌아서 지금 돌아버릴거같아
우선 문제되는건 우리집 인터넷이 500메가짜리 쓰고있거든?
근데 이사와서 개통한지 2년이 넘도록 롤이 계속 fps 저하되고 너무 렉걸리는거야
그래서 그냥 집에서 겜안하고 있다가 최근에 kt 인터넷 속도 측정이란게 있길래 해보니깐 95Mps나오더라고
그래서 바로 고객센터 전화하니깐 바로 군말없이 기사 보내준다 하더라고? 그래서 내일 오기로 했어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집에 랜선을 총 5개를 써야하는데 우리집에 설치해준 모뎀은 4개까지 밖에 못 꽂는거야
그래서 방 하나는 랜선을 못 쓰고 있어
처음 설치할 때 부모님이 계셧는 데 잘 모르셧나봐 그래서 방 하나는 못쓴다고 하고 갔다 하더라고
근데 분명 5개 꽂을 수 있는 모뎀이 있을텐데 그냥 4개짜리 설치해주고 간거 아닌가 싶은거야
그래서 내일 기사 오는 겸해서 모뎀만 바꿔주면 되니깐 다시 전화를 했지
전화해서 "내일 인터넷 속도 as하시러 기사님이 오시는데 ~ 모뎀에 랜선 하나를 못 꽂아서 그런데 4개만 꽂을 수 있는게 맞냐~ 5개 짜리는 없냐~ "라고 말했는데 이 씨발 상담사들이 먼 말인지 처 알아듣질 못하더라고?
그렇게 부서를 계속 옮겨서 총 3명이랑 통화를 했어, 근데 병신같이 뭐 선을 따로 뺴서 연결을 하네, 기사가 와서 상황을 봐야되네, 무슨 사업장이 어쩌구 저쩌구~, 뭐 출장비가 따로 청구가 된다네 씨발 이런 좆같은 소리만 하는거야
씨발 가정집 인터넷 얘기하는데 사업장얘기는 왜하는거야 개병신새끼들이
내가 알고싶은건 5개를 꽂을 수 있는 모뎀이 없냐, 있으면 왜 처음부터 그걸로 안해주고 4개짜리를 설치해서 씨발 하나를 못쓰게 해놨냐(원래 없으면 어쩔수 없고. 근데 없을리가 없다 생각함), 지금이라도 내일 오시는 기사님한테 말씀해줘서 모뎀 교체를 해달라 이거거든
그냥 개 병신같은 소리만 계속 하길래 "제 말을 이해 못하신거 같다, 전문적으로 설치하시는 기사님과 통화를 하게 해달라" 하니깐 알겠대. 내일 전화준다는거야
개씨발 내일 줄거면 그냥 오는 기사한테 물어보고 말지 내가 개병신이여서 전화로 답답하게 구구절절 오늘 말하겠냐 이 씨발럼들아? 내일 오는길에 다 해결하고 싶으니깐 전화해서 물어보는거아니냐라고 순화해서 얘기했어
그랬더니 오늘 안으로 꼭 전화드리게끔 하겠다 하고 끊었어. 그리고 전화 왔는데 역시나 씨발 아무것도 모르는 예약만 잡을 수 있는 상담사더라고 ㅋㅋㅋ진짜 너무 열받더라
"제발 제가 알고 싶은건 랜선 5개를 꽂을 수 있는 모뎀이 없냐다." 그러니깐 자기도 잘 모르겠대 개통부서에 물어봐야되는데 6시가 지나서 물어볼 수 없다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반 포기하고 내일 오는 기사한테 물어볼게요 하고 치웠다. 물론 전화 내용은 많았는데 4명다 똑같이 말귀 처못알아듣는 맥락밖에 없었어
우린 잘못한게 없는데 설치 초창기부터 속도 저하된거 쓰고 방 하나는 랜선 못쓰고 있었는데 이걸 출장비를 처 써가면서 다시 교체하는게 맞아? 너무 야마가 도는거야
그리고 인터넷 속도 저하된 채로 2년넘게 써온거 같은데 이거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오늘 부모님한테 물어보니깐 처음 설치하러 왔을때 부모님 말론 30대 여자였다고 하더라고 씨발 속으로 '이 개같은년 좆같이 설치하고 갔구나'라고 생각했어
검색해보니깐 kt 500메가에서도 인터넷 속도 저하 현상이 꽤 많더라고, 그리고 정말 랜선 5개를 꽂을 수 있는 모뎀은 존재하지 않는거야? 알려줘 형들 미칠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