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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ㅡ 역사의 역사 [1]

탈퇴한 회원입니다
2018-07-18 14:30:17 (8년 전) / READ : 458

    대강 내용이 어떨지에 대해서 예상해보는 글.

    통찰력 테스트

     

    책 재질이 매우 좋다. 단순히 책팔이라기 보다 자기 의견과 철학을 담아서

    사람들에게 제발 알아달라는 호소가 약간 느껴짐.

     

    영문 제목은 history of writing history

    솔직히 역사라고 하면, 중고딩때 배운 역사 교사들을 떠올릴 수 밖에 없고. 일정 부분 전교조의 전형적인 색채를 띄고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생각됨. 그리고 내 사고방식도 그에 영향을 받았다는 걸 부정할 수 없음.

     

    아마 글의 요지는 "역사는 승자의 역사다" 라는 걸 독자에게 자발적으로 떠올리게 하고 싶을거임.

    당연히 이 사람의 성격상 직접적인 언급은 금 하겠지만, 독자들을 그쪽으로 많이 유도할것으로 보임.

     

    글 초반부는 과거, 과거라고 하면 아테네 시절 정도부터 나오겠지.

    자신의 철학, 기호학, 역사적 소양에 대해 뽐내다가, 글 후반부에 현재의 정치적 성향(중도 좌파) 를 드러낼 것으로 보임.

    키케로 이야기는 100% 나온다고 내 불알을 걸어도 좋다.

     

    왜 역사를 읽는가.

    이미 우리는 탄핵이라는 세계사에 드문 역사를 썻고, 작금에 와서 왜 역사를 읽는가에 대해 다시 재고해본다면.

    현재 우리가 향하는 사회주의적 체제에 제동을 걸어줄거라는, 지식인으로서의 양심에 일말의 기대를 걸어봄.

     

     

     

    신고
    • 댓글이 1 개 달렸습니다.
    • 8년 전
      결국 민주주의의 끝은 사회 민주주의 라고 생각함. 신자유주의의 결말은 끝없는 경쟁과 부의 편중 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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