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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고양이 재밌다~ [2]

Minerals : 3,464,410 / Level : 상사 상사
2019-06-24 22:14:21 (7년 전) / READ : 1091

    과학의 아포리즘이 세계를 바꾸다 

    인류으 과학 인식을 송두리채 바꿔버리 사건들! 

    플랑크의 양자도약,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멘델의 법칙, 멕스웰의 악령. 호킹복사, 올베르스의 역설, 페러데이의 새장, 힐베르트 호텔, 크릭의 도그마, 다윈핀치, 프로이트 모욕  등등등


     

    그 중 가장 비유적으로 이 책에서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 표현하였다.

     

     


    기존의 뉴턴의 고전과학은 관찰의 객관성으로,

    자연세계는 필연적 인과 법칙이 성립한다고 했었다.


    아이슈타인 조차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라고 비판했지만

     

    전자의 운동방식은 고전과학의 인과성으로는 설명이 불가하다 했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그런 점에서 고양이의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것은

    고양이가 아니라 상자를 여는 인간이다. 상자 안을 열기 전까진 고양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정할 수 없다.

     

    책에서는 현대과학의 획기적인 여러 사건과 이야기를 소개하는데,

    자연과학의 핵심적인 문제들을 추려 친절하게 설명하였고 

    그 뒷이야기까지도 밝히며 현대과학의 매력을 흥미롭게 보여주었다.

     

    20190624_220722.jpg


    문과 나왔지만 역시 과학의 세계는 흥미롭다

     

     

    신고
    • 댓글이 2 개 달렸습니다.
    • 7년 전
      너무 어렵다
      문과는 솔까 외우고 먼가 말빨있으면 잘하는 느낌이지만
      과학은 이해도 어렵고 너무 깊고 다양해서...
    •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슈뢰딩거가 양자역학에서의 중첩상태를 까기위해 얘기한 반론임
      한 마디로 고양이는 살아있으면서도 죽어있는 알수없는 상태로 존재하는건데
      이게 고양이같은 거시세계에서는 말도 안되는 얘기임. 그래서 슈뢰딩거가 간단한 사고실험으로 논파하려한거고
      이거는 아직까지 양자역학이 풀지못한 수수께기고 무슨 결어긋남 같은 개념을 다시 가져오고도 있는데
      그게 또 애드혹 가설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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