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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아 시한편썻는데 [7]

탈퇴한 회원입니다
2018-10-04 02:30:32 (7년 전) / READ : 742

냉정한 비판과 평가부탁드립니당
미네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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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7 개 달렸습니다.
  • 7년 전
    굿
  • 7년 전
    @4기괜찮아요? 이전2편은 많이부족하단소릴들어서
  • 7년 전
    누군가의 문장을 평가할 정도로 배운 사람은 아닙니다만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시나 소설이 '재미'있다거나 '인상깊다'라고 여운을 남겨, 누군가의 기억 한 켠에 어느 날 떠오르게 되는게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성자님이 쓰신 시는 약간 심심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시에 쓰인 단어랑 행과 연이 나뉘며 전개되는 시상은 어느 정도 작성자님께서 문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시를 쓴다는 게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하루 아침에 뚝딱 나오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각자가 각자의 삶을 살면서 보고 듣고 배우며 느꼈던 게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언어로 나오는 게 '시'이고, 독자들은 그런 '독특함'... '신선함'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걸 갈구하며 계속 시와 소설, 문학이라는 장르를 즐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사랑'이라는 소재로 글을 써도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쓴 글은 분명 그 내용도, 느낌도 다르잖아요? 문제는 '글쓰기'라고 의식을 하고 쓰면 전에 이미 누군가 썼던 글과 비슷하게 쓰곤 하는데 위 시를 읽으면서 약간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행쇼님의 시 잘 읽었습니다. 글 쓰는 과정은 계속 고민하면서 표현을 깎아내려가는... 조각의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처음 생각했던 글의 원념을 계속 쫓으며 어떻게 해야 전해질까하며 계속 퇴고를 거듭하는거죠.

    부족한 지식으로 있는 척 하려하니 꽤 힘드네요. 긴 글 읽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7년 전

    다른 건 다 괜찮고 이해가 되는데, 깊이가 얕아요.
    아름다움만 간직하기위해 헤어진다라..
    좋은 것만 남기겠다는 겁쟁이심보네요.
  • 7년 전
  • 7년 전
    아 형, 저번에 쓴 시 바꿔놨는데 아뒤 바꾼거 맞지?
  • 7년 전
    괜찮은 조각 시네.
    내가 모자라서 비평은 제대로 못하지만 살짝 아쉬운 건 
    심상이 뚜렷하지가 않넹 의도한거면 ㅇㅈ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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