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실
채팅 1
게임 0
유물

구의 증명

Minerals : 717,293,784 / Level : 소장 소장
2025-09-20 01:27:45 (3개월 전) / READ : 81

    “함께하던 어느 날 구와 나 사이에 끈기 있고 질펀한 감정 한 방울이 똑 떨어졌다. 우리의 모난 부분을 메워주는 퍼즐처럼, 뼈와 뼈 사이의 연골처럼. 그것은 아주 서서히 자라며 구와 나의 모나고 모자란 부분에 제 몸을 맞춰가다 어느 날 딱 맞아떨어지게 된 것이다. 딱 맞아떨어지며 그런 소리를 내 것이다.” 

    신고
    • 댓글이 0 개 달렸습니다.
    글목록 이전글 다음글
    글쓰기


    📖독서 게시판 이벤트 안내!! (7)soccer011 25.09.04추천 5
    📖책을 읽은 좋은 후기도 올려주세요 :Dsoccer011 25.09.22추천 2
    *(10/02 알림)독서게시판 이벤트 창고 채워지면 다시 합니다!!! (1)soccer011 25.09.22추천 2
    인기게시물 미네랄 보상 중지 YGOSU2 25.12.24-
    온종일 달린 자가 저녁이 되어 목적지에 이르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ㅇㅇ! ㄹㅇㅋㅋㅋㅋ 빛빛빛13625.11.10-
    오늘의 글귀 (3) 손목아프다26525.10.16추천 1
    오늘의 글귀 보이차차19725.10.15추천 2
    오늘의 한줄 (2) poou14925.10.15추천 1
    오늘의 글귀 (1) 보이차차18525.10.14추천 1
    오늘의 한줄 poou11625.10.14-
    오늘의 글귀 poou18625.10.13-
    [이벤트] 오늘의 글귀 보이차차18725.10.12-
    [이벤트] 오늘의 한줄 poou13425.10.12-
    [이벤트] 오늘의 글귀 보이차차13925.10.11-
    [이벤트] 오늘의 한줄 poou15325.10.11-
    [이벤트] 오늘의 글귀 보이차차16725.10.10-
    오늘의 한줄 poou12425.10.10-
    [리뷰] 문형배 “호의에 대하여” (1) 서도일63325.10.09추천 1
    예스24 2025년 9월 베스트셀러 정리(ft. 신간 추천) (1) 서도일17725.10.09-
    [이벤트] 오늘의 글귀 보이차차23925.10.09-
    [이벤트] 오늘의 한줄 poou14325.10.09-
    [이벤트] 심훈 - 상록수 Tierney13725.10.08-
    [이벤트] 오늘의 글귀 보이차차17225.10.08-
    [이벤트] 오늘의 한줄 poou16925.10.08-
    [이벤트] 스쳐지나갈 것들로 인생을 채우지 마라 - 고은미 쵸오유24125.10.06-
    [이벤트] 오늘의 글귀 보이차차13725.10.06-
    [이벤트]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Tierney32525.10.06추천 1
    [이벤트] 오늘의 한줄 poou12425.10.06-
    [이벤트] 톨스토이 - 안나 카레니나 Tierney13725.10.05-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