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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읽어봤는데 [21]

Minerals : 537,345,988 / Level : 소장 소장
2018-09-07 23:38:56 (7년 전) / READ : 12244

    내용 떠나서

     

    문체, 전개방식 이런것부터가 글 잘 쓰는 중학생이 쓴거같은데

     

    진짜 읽다가 돈이 아까워지는 책은 처음이었음

     

    님들은 어떰??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인건 페미들이 다 사줘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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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21 개 달렸습니다.
    • 그걸 왜 사줘
    • 7년 전
      그거읽을시간에 알바하겠음
    • 7년 전
      그런 책이 한국에서 베스트셀러 된다는게 쪽팔리는 일임 베스트 댓글
    • @B E N한국 피싸개들 수준이 그렇지 뭐
    • @불꽃순정대체 이딴 ㅄ같은 단어 쓰는 새끼 댓글에 추천은 왜 주는 거냐 
    • @피싸개자궁폭발내가 보기엔 너나 꼴페미들이나 똑같아보임
    • @피싸개자궁폭발??? 피해의식 왤케 좃대게 많냐ㅋㅋㅋㅋㅋ
    • @피싸개자궁폭발안타까워서 몇마디 해주려다 어차피 이해할 지능이 아닌 거 같아서 그냥 간다ㅋㅋㅋㅋ 수고해라 병신아
    • 그거 읽는 시간에 수학문제 하나 더푼다 
    • 7년 전
      안 읽을거
    • 7년 전
      형 돈 아까워
    • 그걸왜사서 왜읽어 ㅂㅅ아 사서읽은 니잘못임 베스트 댓글
    • 7년 전
      @혐산당싫어~ㄹㅇ ㅋㅋㅋㅋ 진짜궁금하면  서점가서 서서 좀 읽다오지...
      그렇게 혹평듣고도 산 니잘못도있음ㅋㄱㅋㄱㅋ
    • 7년 전
      그걸 왜 돈주고 사 ㅄ아. 똥을 돈주고 사는 거나 다름없는데 니 잘못임.
    • 7년 전
      이왕 돈주고ㅠ산김에 냄비받침으로써요
    • 김지영엄마정돈대야 인정
    • 7년 전
      뭐가 됬든 나는 읽어봐야 얼마나 병신같으니 아니까..읽어봤음(내용을 알아야 욕을하지..)
      읽어본 결과 솔직히 책 본문 내용에는 여혐이고 남혐이하고 불평등이라는 단어가 안나옴.
      다만 내용을 읽다보면, 아 작가가 불평등 얘기하는구나 싶음.  문제는 책 끝나고 나면 전문가랍시고 한 두 사람이 서평 같은거 남기자나? 그걸 읽으면 왜 82년생 김지영이 페미책이 됬는지 알게되는거임. 책을 읽으면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고 느낀점이 다르거든, 그러면 책을 읽고 사람들이 생각할 여유를 줘야지, 근데 이번에 뒤에 서평남긴 사람이 거기에 여혐프레임 씌우고 불평등씌우고 페미니즘 가져다 붙인거임.
    • 7년 전
      글고 문체나 전개방식에 어린이고, 어른이고의 차이가 아니라 그냥 문체 그 자체인거지, 스타일. 애초에 수필느낌으로다가 전개하는 방식에 작가의 실력이 눈에 띄게 들어날만한 요소가 없어. 내용에서 공감을 얻느냐 겠지..
    • @카멜로나도 읽어봤는데, 내용도 페미 맞던데? 솔직히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이 느낀 불평등이 많겠지만, 남성들도 불평등 많이 겪지. 대표적으로 군대. 그런데 이 책의.내용은 충실하게 여자의 입장에서만 여성차별을 애기하고 있음. 양성평등의 입장은 아닌 셈이지. 그리고 현실성이 오지게 떨어짐. 소설이 아닌 수필이라면 더더욱 사실적으로 적어야 할 판에 남동생이 군대가서 운동화가 나이키가 아니라고 투정부렸다던지. 수도권 대학이라지만 수업 열심히 다 듣고 과제 열심히 해도 학점 2.5였다던지(여성차별이라고 억지로 끼워맞춰서 그런거지;;) 그래서 그냥 소설이고. 순전히 페미의 입장에서 쓰인 것 맞음. 참고로 서평 안 읽어봄.
    • 7년 전
      @리틀포레스트형 말에 동의. 내가 페미를 너무 꼴페미로 일반화해서 생각하는 편이긴 함. 거기서 뭐 흔히 말하는 꼴페미 그런 느낌은 안났다고 생각했음. 확실히 양성평등아닌거 맞고, 여자라 이렇다 하는 내용들 위주이긴 했음. 그리고 뭐 뉴스기사도 객관적이지 않은 판국에 수필성 소설이면 객관성은 더욱 떨어진자고 봐야지.  단지 나는 막 남자 죽어라, 여성우위 주장하는 그런 페미라는 것은 아니고, 여성입장에서 그들의 시선으로 쓰였다는 것은 동의함.
    • 그냥 지나가다 그책값을 노숙자 오늘 저녁

      사먹으라고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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