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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 뽑습니다 ㅊㅊ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5-06-20 13:18:08 (6개월 전) / READ :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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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은 전체적으로 묵직한 다크판타지임


    주인공을 되게 다각도에서 해석할 수 있고, 스토리의 깊이가 깊음 ㅇㅇ


    아마 내가 본 작가중에서 순위권 안에 들걸?


    주인공이 입체적으로 잘 그려지고 스토리의 깊이가 있다 보니까 안 그러고 싶어도 소설의 장면이 그림으로 휙휙 떠올라.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도 상세하고 행동의 원인과 결과가 딱딱 들어맞는 느낌?


    다른 소설이라면 왜 이 짓을 하는 걸까 생각이 들 만한 부분에서도 개연성을 챙겨가니까 보기 불편한 부분도 딱히 없고


    그것 때문인가? 난 주인공이 미련하단 생각이 들더라도 멍청하단 생각은 안 들어.




    작품의 분위기 : 어두움. 전개가 무겁고 다크하게 흘러감.


    주인공의 능지 : 3.9/5.0

    주인공이 미련할 정도로 착해서, 절대적인 선의 인물이라서 자기희생적인 행동을 한다고 해석한다면 점수가 좀 더 높아지겠지만···

    평가 기준은 평가 기준이다보니 다른 캐릭터들의 행동에 대한 능지 점수는 높은데 정작 주인공 점수가 낮아서 점수가 낮게 나오네···

    최신 파트에서 특히 감점이 심해서. 추후 전개됨에 따라 점수가 상향 조정될 여지가 있어도 우선 지금 점수는 이게 맞을 듯.


    개연성 : 4.7/5.0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등장인물의 과거 설정같은 게 세세하게 되어있고 그걸 깨거나 그러진 않아서 개연성 점수가 높게 나오네.

    0.3은 주인공 상단주 파트에서 깠는데 이걸 복선 취급할지 클리셰 취급할지 아니면 전개 미스 취급할지 고민이 좀 있었음.

    그런데 아직 전개된 내용이 없을 경우 감점한다는 기준이 있어서 그냥 깠고 5.0이나 4.9정도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네.

    완결날 때까지 우수리뷰 안 되면 계속 점수 수정할거니까 그때까진 좀 지켜봐주고.


    집필 능력 : 4.2/5.0

    용파때 연재주기가 5일이라서 깠는데 지금은 분량도 많고 1일 1연재 되고 있으니까 집필 능력을 의심하긴 어렵긴 하네.


    총평 : 주인공이 입체적이고 개연성 따지는 독자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어떤 장르를 좋아해도 특이 취향만 아니면 평타 이상은 친다.

    막말로 '주인공이 광기가 가득했으면 좋겠어! 아니면 싫어!' 정도 아니면 볼만할테니까 바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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