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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rals : 895,700 / Level : 상병 상병
2021-09-23 20:34:57 (4년 전) / READ : 7859

    보통 공부를 한다. 

    직장 일과 관련된 공부...  

     

    공인 중개사 공부...

     

    위 두가지가 현재로써 메인이다. 

     

     

    어릴적 그렇게 좋아하던 만화(드래곤볼... 등)나 게임(겜보이, 팩게임, 창세기전, 소닉, 록맨, 스타, 바람의나라, 메이플..등등)도 더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플로피 디스크로 도스에서 고인돌 하던 시절부터 겜을 했었는데..


    그나마 영화는 간간히 보지만, 지겨울때가 더 많다. 

     

    운동도 체력이 안된다.. 이제는 배가 나온 아저씨가 되어간다.   겉으론 티가 안나지만,, 내장지방이 상당한 비만이다. 

     

    힘든게 싫다. 

     

    그래서... 주로  개인 시간이 나면, 공부를 한다. 

     

    공부가 가장 재밌다...

     

    그리고 먼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고...

     

    모르는게 있으면 화가나고 짜증이나는데,, 이걸 완화시켜 준다. 

     

     

    그치만 동시에... 이 긴 과정이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준다.. 

     

    왜냐면, 끝 없는 과정의 연속이거든...

     

     

    결과물이 있는 취미를 갖고 싶다... 

     

    근데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 

     

     

     

    보통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데,,, 거긴 너무 조용하고  백색소음에   조명도 어둡다.. 

     

    최근 답답함을 많이 느낀다. 

     

     

     

    그래서 오늘은 카페에 왔다. 간만에 오니 좋다. 

     

     

    갑자기 내 이런 생각을 배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한테나 가족에게 이런 내 장문의 생각을 쓸수가 없다.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다. 

     

    그래서 여기다 쓴다..

     

    난 게임을 안하지만  우연히 구글 검색하다 링크타고 여기로 들어와서... 눌러 앉은지  몇년이다. 

     

     

    그렇다...

     

    와이고수는 나의 잡생각의 배출구이다.   

     

    가끔, 병신들이 너무 많아서 짜증이난다. 

     

    그러나 유익한 정보도 얻을때도 있다. 

     

    스타방송  BJ가 인기글에 올라오면 개빡친다.

     

    그리고  키 vs 얼굴,   오징에 게임에 대한 글이  인기글에 올라와도 개빡친다. 

     

    병신들 1절만 하는 법이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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