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실
채팅 0
게임 0
유물

각자의 인생책을 말해보아요 [10]

Minerals : 16,991 / Level : 이병 이병
2018-07-20 11:27:12 (8년 전) / READ : 1046

    Maugham_retouched.jpg

     

    저는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입니다.,,

    J.D 샐린더의 <호밀밭의 파수꾼>도 거의 인생책이긴 하지만.. 

    <달과 6펜스>는 책에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 그래서 작가의 다른 작품인 <인간의 굴레에서>도 사서 봤는데

    저 때만큼의 울림이 오진 않더라구요..


    신고
    • 댓글이 10 개 달렸습니다.
    • <달과 6펜스> 정말 저도 재밌게 봤네요.
      고등학교 때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도 눈 못떼고 봤음.
      스트릭랜드는 정말 멋진 인물이에요. 스트릭랜드를 좀 닮고 싶음.
      물론 제가 스트릭랜드랑 전혀 닮지 않아서 하는 말이긴 합니다.
    • <호밀밭의 파수꾼>은 저는 별로..
      이상하게 저는 미국 소설들에는 크게 정이 안가더군요.
      어떤 청소년이 사립고등학교에서 겪는 내용이었던가?
      어떤 선생님이 있었고 그 선생님이 약간 동성애 경향을 가졌던 것도 같고.
      무엇을 말하려는 소설인지 잘 이해가 안가던군요.

      어쩌면 번역이 부적절해서 이해를 못한걸지도 모르겠구요
    • @수줍은질럿저도 미국소설들과는 잘 맞지는 않지만 <호밀밭의 파수꾼>은 이상하게 좋더라고요. 읽던 때가 방황을 하는 시기여서 그랬던 거 같기도하고 .. 콜필드 감정에 공감이 갔어요..
    • @공방22업 뮤탈네네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 8년 전
      달과 6펜스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달과6펜스... 꿈을쫓는 열정과 실천력은 인정하지만 스트릭랜드를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요. 그럴거면 처음부터 결혼을 하지말던지. 그래도 충분히 좋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포치틀니가정에 대해서는 저 또한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런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 8년 전
      달과 6펜스. . . 마지막 결말장면은 진짜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
    • 달과 육펜스는 여자까는 게 꿀잼이지 않나
    • 8년 전
      타히티 섬 부분 씹지립니다 ㄹㅇ....
      저도 인간 굴레>달과 6펜스>면도날 순으로 봤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건 달과6펜스 ㅋㄷ 
      내용을 달달 외울정도로 인생 책은 나쓰메 소세키 마음 입니다
    글목록 이전글 다음글
    글쓰기


    📖독서 게시판 이벤트 안내!! (7)soccer011 25.09.04추천 5
    📖책을 읽은 좋은 후기도 올려주세요 :Dsoccer011 25.09.22추천 2
    *(10/02 알림)독서게시판 이벤트 창고 채워지면 다시 합니다!!! (1)soccer011 25.09.22추천 2
    게시판 HTML 태그 사용 정책 변경 안내 (5) YGOSU2 25.12.29-
    내 타임이라 데스크에 앉아있는데 (2) @EDD-202@43018.07.31-
    단편소설 많이 올라오네 기간 한달정도 잡고 대회열면 참여할사람 있음?? (20)다크피그210318.07.31추천 11
    <깨끗하고 불빛 밝은 곳> 헤밍웨이 (4) pappy374318.07.30추천 9
    번역본 정리 사이트 (2)구띵킹56418.07.30추천 1
    한국 문학가중에서 누가 제일 천재같음? (7)이휘재69518.07.30-
    현직 대형서점 직원이다 질문 받는다 (11)좆같은인간들73918.07.28-
    여기서 추천받은 양을쫓는모험 읽는중 (1) @EDD-202@45418.07.28-
    여기 망한거냐 비행기좋다31618.07.27-
    기 드보르 - 스펙타클의 사회노무사34918.07.26-
    <이방인> 알베르 카뮈 (1) pappy79718.07.25-
    퇴근후 도서관 개꿀 - 오늘 읽은 책 @EDD-202@46918.07.25-
    책 좀 추천해주세요~ (6)추노꾼 이대길57518.07.25-
    책추천하는것도 은근 재밌네요 (2)포치틀니52318.07.25추천 1
    책 몇 권 추천 해봄 - 3  (5) yoorimee102818.07.24추천 3
    무탄트 메시지 ㅡ 말로 모건 박서현32918.07.23-
    조옷밥의 책추천 (1)포치틀니52018.07.23-
    광장 최인훈 작가 별세 (2)몰두45018.07.23추천 1
    [아재주의] 혹시 톰터보 시리즈 아는사람? 내가갓오브저그69318.07.23-
    읽었던 소설들 추천 3 (3)Basker88618.07.23-
    읽고나서 아련함과 눈물이 날거같은 책 추천좀 해주세요 (6)벨로시랩터57818.07.22-
    이북리더기 쓰는사람 있나여 (7)째미71518.07.22-
    아이리시는 어떻게 미국 주류에 들어간거냐 (2)비행기좋다41918.07.22-
    김훈 ㅡ 칼의 노래  (2)시노아44518.07.21추천 3
    책을읽을수록 사람이 비판적으로 되어가는거같아서 슬퍼요 (5)민간인59918.07.21-
    히가시노 게이고의 '악의' 추천 (4) 드드득97318.07.21추천 4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