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의 복수용달에서의 말을듣고 한번생각해보게되었다
커리어,포스그런걸로 후에만들어진본좌라?

과연 본좌론이란 무엇인가?  시대를 지배했다는느낌
그느낌을 받은선수가 지금까지 딱3명이있다 임요환,이윤열,마재윤
내가 악질동빠인건 다들알겠지만 난 심지어 1년간의 이제동의 독재기간동안도 그가 독재자라는 생각을 가저본적이없다

특히 그중 임요환에게서 받은 느낌은 잊을수가없다(지금현재는 커리어의 이유로 까이지만)
물론 지금은 그가 msl우승이없다고(당연하다 그때는 msl이라는 존재자체가없었다) 그때 난 온게임넷이 전부인줄알고있었고 아마 대부분이 그러했을꺼라 생각한다
임요환이 3회연속결승진출을 한1년정도의 기간 그때의 임요환을 보면 딱한단어가 떠오른다 본좌 그당시엔 이런말로 표현했다 황제 솔직히 이정도로 완벽한 독재를 했던선수는 딱한명밖에떠오르지 않는다

그리고 황제의 아들이라는 칭호를 받은 황태자가 등장한다 그가 kpga에서 승승장구하며 우승하고 마침내 온게임넷까지 먹으며 그랜드슬램을달성했을따 김캐리가 딱 한마디를남긴다 그의 적은 바로 그 자신입니다 그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순간 그는 이미 본좌였고 다른건없었다

그리고 마재윤 마재윤은 과연어땟을까 본좌론에서까일때 가장 힘겨워하는게 마빠들과 마레기이다 근데 정말 그러한가? 아직도 뒷담화에서 회자되던 곰tv,신한은행시절 마재윤에대한 평가들을 잊을수가없다 그가 결승까지 온갖 커뮤니티상의 비판을 이겨내며 걸은길은 도저히잊을수없다

그런데 여기서 한명 본좌는 4명인데 그래 그렇다 최연성이있다
최연성은 본좌인가? msl3회우승(1년간 연속) 온게임넷우승도있고 5번이나 결승에 진출을 했다 그런데 그의 최전성기때 그는 독재자였나? 정말 최강이었나?

msl3회우승을할때가 본좌시절이었다는것이 아마 대부분 쵱빠들의 생각이었다 그런데 온게임넷은? 이건 마레기의 온게임넷 탈락과는 의미가 확연이 틀리다 그가 msl3회우승을 거머쥐는 동안 그가 받은타격을 생각하면 말이다 여기서 걸림돌이 되는것이 강민과, 박성준이다

개인적으로 박성준과 강민을 좋아했던 사람으로 왜도대체 강민과 박성준이아닌 최연성만이 본좌인가 라는 생각을하게된다 최연성이 msl3회우승을 하는동안 온겜은 강민천하였다 2시즌연속 결승진출을 이뤄냈고 2시즌동안 2회우승과 1회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박성준 최연성이 msl3회우승을 하는동안 최연성은 빼도박도 못하는 5전제패배를 박성준에게 2번씩이나 당한다

그럼 그가 온게임넷우승을 차지했느냐고빠들이 반문할것이다 그때 등장한것이 박태민이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의 주인공은 최연성이아닌 양박이었다. 그리고 온겜우승한바로다음시즌 최연성은 박성준,이윤열에게 패하며 16강탈락의 치욕을맞본다
 
임요환처럼 독재를 한것도 이윤열처럼 천하통일을 한것도 아니었다 마재윤처럼 온갖 시험을 거치며 한시즌동안 엄청난일을 해낸것도아니다

그는 msl을독재할동안 강민에게 온게임넷독재를 양보했고 박성준이라는 자신의 호적수를 끌어내리는데 무려 1년반이라는 시간을 소비했다. 그리고 자랑하던 msl마저 박태민과 마재윤에게 내주었다과연 그가 본좌의 자격이있는가? 단지 커리어와 기억되는 포스만으로 그가본좌라할수있는가?

단지 테란시대의 임이최로내려오는 라인이었다고해서 최연성기 임요환,이윤열과 같아지는것은아니다
쵱빠들을 위한 마레기와의비교
마레기는 본좌가되고 빛을잃었고
최연성은 빛을먼저잃고(박성준) 본좌커리어만맞추서 후에 본좌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