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월클급 선수들이 속한 리그가
지금보다 훨씬 흩어져 있었어서
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맞붙는 월드컵이
단순한 상징이나 명예뿐 아니라 맞붙었을 때
누가 더 잘하나 살펴보는 각 리그 정상급 선수들
실력 평가의 장이기도 했음
근데 지금은 어차피 유럽 소수 리그에 탑클들 몰려 있으니
리그와 챔스가 그 역할을 이미 뺐어왔음
월트컵이 그나마 4년에 한 번 열려서 우승 기회가 적으니
그만큼 우승컵 한번이라도 들어볼 확률이 희박해서
희소성 하나로 명예나 상징성 같은 간지라도 챙기는거지
이미 월드컵 유무로 선수 평가하는 시대는 지남
진짜 한번이라도 들어봤으면 좀 느낌있다 간지난다
이런 감성도르 말고는 없음
국적빨 좆망겜이라 아무리 잘해도 자기 국가가 축구 잘 못하면
들어볼 확률이 거의 0에 수렴하니 이걸로 선수 평가하는게
비합리적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