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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345 바이아웃은 '위약금'의 개념이 아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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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rals : 314,510 / Level : 갑부
DATE : 2023-06-27 02:03:29 / READ :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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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이란 간단하게 얘기해서


계약을 이행하지 못했을때 돈으로 떼우는걸 위약금이라고 하는거임



누구나 아는 개념일거고 대표적인 예시로 이동통신사 위약금


내가 skt 2년약정맺고 중간에 파기시


이득 보았던 금액을 도로 뱉어내던지 하는게 위약금




위약금의 기본개념은 위약벌의 개념임



무슨말이느냐?



채무를 이행하지 못했을때, 그니까 약속을 못지켰을때


'벌금'적 의미로서의 위약벌이자 위약금을 낸다는거임






하지만 바이아웃 조항은


선수와 구단간에 정당한 계약의 문제임




1. 김민재와 나폴리가 정당한 계약서 상으로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해놓았고, 2. 바이에른 뮌헨 구단이 바이아웃으로 예컨대 1000억을 질렀다고 가정한다면 3. 바이에른 뮌헨은 나폴리구단의 의사나 동의와 상관없이, 김민재라는 선수와의 개인적인 합의를 거쳐서 데려갈 수 있는게 바이아웃 조항임


방금 1번 2번 3번 설명해놓은 구간 그 어떤곳에도


김민재나 바이에른 뮌헨이 나폴리구단에 '위약벌'로써


'벌금'의 성질을 띠는 '위약금'을 낼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는 얘기임




지능이 낮고 공부를 안해봐서


라면집이나 창업해가지고 라면에 계란 콩나물 몇개 얹는걸로


마진을 30퍼센트 남길지 40퍼센트 남길지 고민하는


우매한 중생한테는 이런 개념이 좆1도 아닌거처럼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대학교 문턱에라도 가본새1끼들한테는


뭔 병1신도아니고 위약금이라는 헛소리를 찍찍내뱉고있나


생각이들기마련임


이건 뭐 법적인 어쩌고저쩌고 운운할 가치도없음





추가로 더 설명해주자면, 만약 위약금의 개념이라면 계약 당사자간에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선수측에서 지불해야 위약금이라는 개념이 타당함


니말대로 계약을 안지켜서 위약금을 내야되는거라며?


근데 왜 돈을 다른 구단에서 내는거임?




김민재랑 나폴리 사이에 김민재가 위약금을 내야된다는 얘기면


왜 돈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내냐고 어?


니가 들어도 이상하지않음?






바이아웃은 위약금같은 개념이아니고


선수-구단 간에 대등하고 정당한 계약 관계에서 서로 합의하에 삽입하여놓은 조항이고


토트넘의 레비같은 씹1새1끼 상대로 딜 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바이아웃 지르고 원소속구단과 불필요한 씨름 안하고


선수만 설득시켜서 데려가는 조항인거임






1.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상에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하여놓았다. 금액은 한화로 대략 3000억 정도.


->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네이마르와의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삽입하면 이득이라고 판단했을부분

("네이마르야 우리는 너가 30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닌 선수라고 생각이 들어" 선수 기살리기용 +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해줌으로써 선수가 무조건 갇혀있지않고 언제든 탈출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주면 바르셀로나 구단과 계약하는데에 도움을 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 네이마르 입장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높게 책정해주는것에 심리적으로 고마움을 느낀다거나, 언제든지 바이아웃 조항을 이용하여 탈출할 수 있다는 하나의 희망을 가지게 됨으로서 이득인부분


-> 웬만해서는 요즘시대에 바이아웃 조항은 선수에게 이익이 더 많기때문에 에이전트와 구단간에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액수를 많게 설정하느냐 적게 설정하느냐로 기싸움을 펼치기도함




2. 파리 생제르망 구단이 네이마르를 사기 위하여

바르셀로나에 3000억을 일시1불로 지불하였다.



3. 파리 생제르망 구단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켰으므로

바르셀로나의 거부의사는 중요하지 않게 되었고

네이마르 선수의 의사만이 중요해졌다



4.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하는것에 동의하였고

네이마르-바르셀로나 계약서상의 바이아웃 조항이

정상적으로 발동한 것이기 때문에

'3000억 이라는 액수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구단에 위약금으로 지불하는 성질도 아니며, 파리 생제르망이 바르셀로나에 위약금으로 지불하는 성질도 아니다. 단순히 원소속 구단의 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강제로 선수와의 합의만을 통해 데려갈 수 있는 정상적인 계약서상의 조항이 바로 바이아웃인 것이다'






사실 이렇게 개념적인 정의 알려주면서


글로 쓴다는게 민망할정도의 개념인거임



원래 내가 병1신으로 보는새1끼이기때문에


니가 얼마나 우둔한 병1신인지 깨달으라고 주절주절 써놓은거지




다른사람 같았으면


'바이아웃은 위약금의 개념은 아님'


딱 한마디만 하고 지나갔을거임




못배우고 지능낮아서 쪽팔린줄좀 알았으면 좋겠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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