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여태까지 다른형들 인증하는것보고 삘받아서... 뭐 이런저런 이유로 이번에 미친짓 해본거 인증이나 해볼려고..

우선 사진부터 보길바래 ㅋㅋㅋ..


위 혐짤은 내가 100kg 가까이 육박했을때.. 이 때 부터 딱맘잡고 살을 빼기 시작했어...


중2 말때 110kg을 찍었엇고.. 그체중을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유지하면서.. 보냈어..

월래 80kg 정도밖에 안나갔었는데... 중2 후반에 온라인상으로 학생으로선 상당한 돈을 벌고다녔엇거든..

한 천만원 가까이?? 그러니 먹을거에 엄청나게 싸질러대고 닥치는대로 처먹었지..

간간히 예를 들자면 매일 친구놈들이랑 피시방에 출첵을 했고.. 피시방옆에 롯데리아가 있었는데

거기서 햄버거 세트를 사들고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처먹고 다먹고 겜하다가 공복이오면 피시방에 파는 초코파이 파란걸

한통사고 얼음에 콜라부어서 처먹고 라면먹고 낮에가서 저녁까지 계속하는날에는 치킨시켜먹고 ㅋㅋㅋㅋ

심심하면 피자헛 가서 친구새끼들이랑 꼴리는대로 시켜먹고 .. 이러니 살이 찔수밖에없었지...


위 사진은 중3 말때 친구놈들이랑 강원도 동해에 놀러갔을때.. 투스타 장군님과 사진찍었을때임..

하 ㅋㅋㅋ 저때도 살뺀다고 했는데 100kg는 걍넘었어 ㅋㅋㅋㅋ 지금보니 역겹네 씨발...

내가 저때 꼴에 운동좀했다고 쇄골 보여줄려고 안에 나시입고 파카 위에 열었는데.. 당시엔 내가 쩌는줄알았지

지금보니 씨 발 돼지새끼가 아우 주 패고싶네 ㅋㅋ


이때까지가 내 과거이고...

과거와 현재 비교했을때 변한점은

몸무게 110kg -> 76kg 가량 키는 176동일... 허리사이즈 40 -> 32 성적은 5등급초반 - > 6등급 후반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올해 미친듯이 운동만 한것같아;;

어떻게 살뺏는지 알려주자면... 초반에 진짜.. 미친듯이 등산하고 밥 굶고 농구하고 이렇게 해서 2달만에 20kg 가까이 빠지드라

90kg 초반부터는 도저히 힘이안나더라고 그래서 숀리의닭가슴살? 그거 매일 점심시간에 처먹으면서 교내에있는 체력단련실에서

농구동아리 선배놈들이랑 웨이트를 했어. 한 2달넘게 운동하니깐 80kg 가까이되서 정줄놓고있다가 위기의식 느끼고

헬스클럽 가입하고 3달동안 다녔는데.. 살은안빠지더라... 진짜 등산할때보다 ... 몸에 각은잡히는데 살은절대안빠짐..

아마도 내 정신상태가 해이해진것이 큰것같아... 운동하면서 먹을거 다먹고 했거든 하ㅏㅎ;;

그리고 살빼야한다는 계기가 사라졌거든 ㅋ; 좋아하는 여자애 물론 짝사랑이지만... 걔만 생각하면서 달렸는데..

차마 용기도 안나고.. 해서; 그냥 포기했거든ㅋㅋ 아무튼...


나처럼 좆돼지인 형들... 의지만 있으면 누구든지 살뺄수있어.. 못할건없지..

진짜 자신이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으면 해낼수있어!..

나도 아직 진행형이지만 나름 뿌듯해서 이렇게 글을올려..



마지막으로 나의 다음목표는 수능이야.. 내신은 이미 가망이없는 상태라..

1년후에 또 이런 인증글을 쓰게 될때 또만나 ㅋ 그리고 아리아리형... 왜떠났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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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짤은 크리스마스 이븟날 반친구애들이랑 솔로파티... 시내 한복판에서 나름 인증사진... 사람들이 병신취급하더라..

한아이가 "엄마 저 형아들 왜저러는거야?" ㅋㅋㅋㅋ 애들 다 웃고 ㅋㅋㅋ 아무튼 병신같지만 즐거운 우리반 친구들

몇놈 와고하는데 이게 인게간다면 학교에서 존나 지랄하겠다..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