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수뉴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알려진 부산 지역 조직폭력배 A씨가 아내를 폭행해 골절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대상이 됐다.

해당 부서는 8일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법원에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건은 6일 오전 5시쯤 부산 자택에서 발생했으며 A씨는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피해자인 B씨는 의료진으로부터 상해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사건의 경위와 추가 사실관계는 경찰이 확인 중이다.

A씨는 부산의 한 폭력조직 소속이자 과거 프로야구팀에 몸담았던 전직 투수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인터넷 방송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❶ 프로야구 선수 출신 부산 조폭…아내 골절 부상 폭행 혐의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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