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자체는 우리나라에도 있었는 데 본문에서 말하는 제사는 중국문화랑 합쳐져서 변질된 것임.
제사의 "제"는 축제의 "제"와 같음. 돌아가신 조상이 귀신이 되어 와서 제사밥을 먹고 자손들이 슬퍼하는 날이 아니라, 원래는 돌아가신 분을 그리며 자손들이 모여 그분 생전 모습을 이야기하며 즐겁게 보내는 거였음. 제삿밥도 실제로 귀신이 먹는다고 생각해서 차리는게 아니라 고인이 살았을때 즐겨먹던걸 올리고 "할아버지는 곶감에 설탕을 더 찍어드셨지 ㅋㅋㅋ"이러는 거였음. 중국에서 유교가 들어오면서 변질된 것.
그 근거 중 하나로, 우리나라 전통 절하는 법에는 기쁘거나 좋은날엔 왼손이 위로 가게 되어 있는 데, 제사지낼 때 올리는 절은 왼손이 올라가게 되어있어서 초상집에서 절할 때는 오른손이 위로 가는 것과 반대로 되어있음.
@이재명의검나는 다 동의함. 너 얘기 듣고 나니 진짜 그런갑네. 단지 제사를 협의로 사용할 경우 유교식 그 향꼽고 치르는 제사를 뜻하고, 그것 때문에 대상이 신인 기독교 예배랑 죽은 사람이나 조상신을 대상으로하는 제사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는 있단 거임. 기원적으로도 동일하다고 같은 행위로 인식 안할 수도 있음.
내가 지금 31살인데 태어나고 고1 까지 제사를 지내다가
작은 아버지랑 우리 아버지랑 사이가 안좋아지고 그러다보니
할아버지할머니 땅문제로 고모랑도 트러블있어서 제사를 갑자기 안지내게 됐음
우리집이 큰집인데 우리아버지가 고모랑 삼촌(작은아버지)랑 연끊겠다고 하심
고2부터 명절때 제사 안지내고 어디 국내여행을 가든 해외여행을 가는편
뭐 좋은일로 안지내게 된건 아니지만은 산소도 명절 전에 가고 그러니까 크게 나쁘지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