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진급이라는 병신같은 말을 어디서 처음 썼는지가 궁금하다 ㄹㅇ루

자동진급 폐지? 이런 개 호로같은 용어를 써버리면 이전에 군대 갔다온 애들은 꽁으로 병장 단줄알겠다.

병사들 원래 진급평가 쭉 해왔음.

자동진급 폐지라는 개병신같은 말 보다는 진급누락 횟수 제한 폐지라는 표현이 적절한 표현인것 같다.

국방부에서 발표했다고 해서 국방부에서 병사 진급에 일일히 개입하지 않음.

병사 진급 심의는 중대장이 하는거임.

국방부에서 일정 비율의 병사는 무조건 진급 누락을 시켜라라는 지시를 했다면 예산을 아끼려고 했나보다 할 수 있지.

근데 국방부는 오히려 격오지 부대의 병사 조기진급 비율을 늘려준다고 했음.

야전부대 중대장이 진급누락은 하나도 안시키고 조기진급만 더 시켜버리면 오히려 예산이 더 들어가는 정책인거임.

이딴 정책을 왜 했냐?? 내가 볼땐 그냥 드라마 신병에 나오는 성윤모? 같은 애들 방지 정책인거임.

원래는 이병 진급누락 없음, 일병 진급누락 1번만 가능, 상병 진급누락 1번만 가능. 병사들은 아무리 염병을 해도 진급누락 두번밖에 안됬음.

근데 옛날같았으면 얘가 징계를 10번을 받던 100번을 받던 징계 진급누락은 한번밖에 안됨.(원래 징계 한번 받으면 진급누락임)

이게 지금처럼 개정되면 징계를 계속 받으면 진급누락을 계속 할 수 있다는거임.

ex) 0 일병은 체력단련 시간에 체력단련을 하라는 소대장의 지시도 쌩까고 맨날 천날 도망다니면서 놂.

                    교육훈련 시간에 아프다고 거짓말치고 몰래 px를 이용함.

                    후임병에게 폭언하다 걸림.

이런 개폐급 그동안 억제할 수단이 없었단 거임.

옛날에는 징계 중에 영창 징계를 받으면 영창 간 기간만큼 군생활이 늘어났는데, 영창도 몇년전에 폐지됐음.

징계 받아봐야 근신, 이딴거만 받는데 근신이면 오히려좋아~ 징계 계속 받지 뭐 이래버려도 머 할 수가 없었는데,

진급누락이라도 시켜라 라고 풀어준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미필 와고인들 걱정할까봐 알려준다.

병사 진급은 자격인증평가(70점)와 병영생활평가(30점)을 가지고 매 월 "중대장급 지휘관"이 진급 심의를 통해 이뤄짐.

진급심의 후 90점 이상은 조기진급 가능 / 70~89점? 정상진급 / 70점 미만 진급누락

자격인증평가의 과목은 보통 사격,체력,전투부상자처치,화생방,정신전력,주특기  이거임.

병영생활평가는 속칭 눈깔점수임. 시험보는게 아님.

매스컴에서 떠들어대는 진급에서 체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다수라는 것도 조또모르는새끼들이 하는 말이니 미필들은 겁부터 집어먹을 필요 없다.

자격인증평가 70점 중 체력은 20점?정도밖에 안된다. 요컨대 체력 빵점을 맞아도 다른거 다 만점받으면 80점 받을 수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