좇소영업 퇴직후 배달 입문 1년4개월차 . 26살
1. 돈이 전부 인줄알았는데 배달로 500 600 700 벌어도 인생에서 아무 의미가 없더라.
2. 돈은 얼마버는지가 중요한게아니라 내가 발전하고있고 어떻게 떳떳하게 버느냐가 중요하더라 배달은 그냥 하루살이.
3. 딸배하면서 주변환경 주변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낌 토쟁이들에 하루벌면 술 유흥 대화수준 부터 낮다는걸 느낌 나도 배달하지만 배달하는 인간들 창피해서 인사도 안하고 멀리하게됨
4. 어렸을때 공부할걸 이라는말이 이제와 무슨뜻인줄 이해함 좋은직장 좋은잡을 얻고 자아실현을 위한것.
5. 직업이 가져다주는 자존감이 얼마나큰지 깨달았음
돈으로도 명예 직업은 못산다.. 전문직 등등 주위에서 뭐하냐고 물어보면 창피해서 그냥 일 쉬고있다함 ㅋㅋ
6. 자기객관화가 제대로됨 내수준 내환경이 이렇구나. 앞으로 살면서 공부가 아니더라도 자기계발 소홀리하면서 환경을 안바꿀려하면 평생 이런사람들만 만날거같다는걸 느낌
전업이였는데 배달하는게 너무시간아까워서 저녁에 3 4시간만하고 낮에 운동하고 공부중
딸배탈출은 지능순이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