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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관계자는 표고탕수와 잡채 등 250만원어치의 메뉴를 주문했다.
예약 당일 몇 시간 전에 관계자들이 식당에 찾아와 남양주시 시장단 등이 참석하는 행사라며 테이블과 칸막이 배치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테이블, 칸막이는 건드리지 않고 그냥 앉아도 불편하지 않다"며 "예전에 장애인협회에서 온 적이 있는데, 그땐 불편함 없이 식사했다”고 전하며 요청을 거절했다.
그러자 몇시간 후 체육회는 A씨에게 '예약 취소'를 통보했다.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쇼 ㄷㄷ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