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철수랑 단일화를 잘못했음
서울시장 선거 분위기 너무 좋았고 그 흐름 잘 이어서 국민의당이랑 합당 빨리하고 당 경선 자체를 안철수까지 포함시켜서 했어야헀음
2. 이재명이 유능하다는 프레임을 못 깼음
이번에 내가 개인적으로 너무 답답했던건 자꾸 대장동, 형보수지, 조카 살인 변호, 백현동, 부인 법카 남용 등등 네거티브 위주로 한게 ㅈㄴ 답답했음
어차피 그쪽 인간들은 기본적으로 후보 본인이 살인했다고 해도 지지하는 인간들이 최소 20퍼는 된다고 봄 전라도 보면 알겠지만 그냥 무지성 지지임
또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임 그 지지자들 어떻게 해서든 윤석열이 대장동 몸통이다 ㅇㅈㄹ하면서 뒤집어 씌우려고 했지만 그 지지자들 이미 다 알고 있음 누가 몸통인지
그래서 의미가 없음 걔네는 그걸 알고도 지지하는 인간들이나 의미가 1도 없어 그래서 중도들을 끌어들이려면 무조건 이재명은 유능하고 윤석열은 무능하다는 식의 프레임을 깨부셨어야했는데 그게 너무 미흡했다 윤석열 본인이 정치적으로는 무능하다는거 인정하고 그 밑에 참모들이 이준석, 유승민, 원희룡, 안철수 등등 ㅈㄴ 유능하다 그니까 참모들을 믿고 지지해달라는 식으로 호소했어야했는데 이게 부족했다고 봄 좌빨 특성상 사실 여부 관계없이 공작질해가면서 프레임짜서 사람 담구는거 뻔하기 때매 윤석열이 이재명에 비해 도덕적으로 훨씬 낫다고 미는건 내가볼땐 작전 실패임 제일 중요한게 이재명의 유능한 이미지지만 알고보면 그렇지 않다는걸 강조했어야했는데 너무 답답하더라
암튼 안철수를 빨리 데려왔어야 윤석열 무능 프레임이 조금이나마 상쇄돼고 안철수가 토론회에서 윤석열 상대로 지식테스트하고 대놓고 고개 저으면서 개무시하는 그런 참사를 막았을텐데 이 2가지가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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