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망뚜에요
저는 조만간 복귀 하려는데
아무도 절 봐 주지 않을 것 같아서
겁 나요
무서워서 지꾸만 미루게 되네요
쪽지로 응원해주시고 복귀 물어봐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답장 드리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 드렸어요
예전에 아무것도 없이 깡으로
도전 하고, 시작 하고 미움 받아도
견뎌내던 저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그간 이런일 저런일 겪고 도망쳐서 쉬고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너무 약해졌나봐요
다시 사랑 받고 응원 받고 싶어요
제가 애정결핍이 있어서 그런건지
여러분한테 너무 큰 사랑을 받아봐서 그런건지
지금처럼 사랑받지 못 하거나
미움 받는 저는
존재 가치나 이유를 모르겠어요
기다려주는 사람이 없다해도 곧 돌아갈거에요
근데 정말 소수여도
저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자꾸 들어요
저는 요즘 노래를 많이 들어요
제가 많이 든느데 노래 중 2곡 추천 하고 갈게요
저랑 취향이 맞는 사람들이 있으면
자주 서로 공유 하고 싶어요
그냥 제 넋두리 읽어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준장 


골든보성>>>쵸비
투탱크드랍
안뇽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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