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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쇼부형 저그였던게 아니라 쇼부 치는것도 박성준만큼 적재적소에 날카롭게 잘 썼던것뿐
운영도 당대 저그중에선 범접할수 없는 최상위레벨 이었음. 스타판 막바지 가서야
이영호와 신상문을 제외한 모든 테란을 운영으로 뚜까패던 웅진저그들한테 약간 운영부분에선 한발 내주는 느낌이긴 했지만
이영호를 운영으로 떡실신 시킨게 몇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