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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일병6호봉 시절에
상병 맞선임이 휴가때 여자소개시켜줘서
극장가서 영화를 본적있었죠... 검사외전봤거든요...
그날 하루 엄청 꽁냥대면서 잘 놀았는데...
부대 복귀하자마자 연락이 끊겼었죠...
그래서 한동안 저 노래를 들었습니다...
나한테 왜 잘해준건지...
지금은 애낳고 잘 살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