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한
클럽 철학에 맞춰서 감독을 선임하는
그래서 감독 이름값에 상관없이
늘 일관적이고 꾸준한 성적을 냈떤
거의 유일한 클럽이 바르셀로나였음
펩 과르디올라 때만 성적 잘낸게 아니라
타타 마르티노? 이런 듣보잡 애들로도
티키타카로 리그 우승하고 챔스 8강이나 4강
티토 빌라노바도 그랬고
팀 철학을 유지하면서
감독이 어느정도 색깔만 맞으면
평타는 늘 치던 팀이었지
다른 팀들은 감독에 따라
이리저리 확확 바뀌잖아
선수단들 갈아엎고
전술도 막 바뀌고
근데 바르셀로나가 이런게 없었단 말이지
한지 플릭 선임은 의외였던게
불과 4년전에 뮌헨에서 가장 뮌헨다운 축구
힘과 스피드를 이용한
바르셀로나와는 정 반대의 축구로
바르셀로나 8:2로 박살내고
트레블 하고 6관왕까지 했던 감독인데
갑자기 한지 플릭을 앉힌다고?
이해가 안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