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맥, 김대호가 코치로 합류한 디플러스 기아는 현재 초비상입니다.
브리온에게 2:1로 줘터지며, 동부리그의 왕의 자리를 굳건히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오늘 브리온이 DRX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디플러스 기아가 지금 상상 이하의 체급을 가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상대는 피어엑스, 패배하는 순간 팀을 해체해도 무방한데요.
쇼메이커는 뭐 폼이 내려온지 오래라서 크게 기대가 없지만,
루시드가 무너진 건 정말 초비상이에요.
반드시 살아나야 합니다.
시우같은 경우에는 소포모어 징크스라고 하기도 뭐한 게,
순수 체급과 판단이 좀 많이 내려와있는 상태고
정글인 루시드까지 갈피를 못잡으니 SIUUUUUUUUUUU를
외칠 타이밍이 안보여요.
상체가 무너진 상태에서 롤도사 베릴과 에이밍이 분전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베릴 또한 기복이 꽤나 있는 플레이어기 때문이죠.
본인의 순간적인 각을 팀원들이 따라와주는 순간 슈퍼플레이를 밥먹듯이 하는 선수지만,
팀원들의 폼이 바닥에 가까운 지금은 혼자 던지는 꼴이 될 뿐입니다.
에이밍은 뭐 늘 저점방어를 해주지만,
숟가락은 한계가 명확해요.
무조건 상체가 살아나야 한다는 거죠.
이에 반해 BNK피어엑스는 업셋을 일으킬 절호의 기회입니다.
물론 이전에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0:2 대패를 당했지만,
디플러스 기아가 휘청이는 지금, 반드시 이겨내야만 하죠.
클리어, 랩터, 빅라, 디아블, 켈린
그래도 한명씩 보면 꽤나 괜찮습니다.
반반은 어떻게든 해주는 클리어,
칼챔 잡았을 때 고점이 꽤나 높은 랩터,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아직 포텐이 터지지 않은 빅라,
원장롤 그 자체 디아블,
빅클럽 짬바의 켈린까지,
정말 톱니바퀴가 딱 하고 맞는 순간
꽤나 포텐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현 시점에,
아무리 디플러스 기아가 흔들린다고 하더라도,
매치를 가져가긴 힘들 것 같습니다.
저의 예측은 2:1 디플러스 기아 승입니다.
*자체제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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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드립니다 DK에박을게요 내일 ㄹㅇ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