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어니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규리야, 비재희, 엄보리 승을 맞추면서
3승 3패로 점점 와꾸론이 탄력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매치는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의미없는 경기인데요.
그럼에도 분석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응원 짤 하나 보고 가시죠.
동기부여없는 팀들 간의 대결이네요.
솔직히 어디서 역배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고티어부터 보시죠.
다나짱 vs 또봉순 다나짱 승
나이로 보나 비주얼로 보나 다나짱이 많이 앞서네요.
물론 최근 경기력 자체는 또봉순이 많이 좋아보이긴 하지만,
꽤나 빌드를 잘 짜는 윤수철, 털보의 코칭을 받은 다나짱? 이거 못막습니다.
이유란 vs 최하니 이유란 승
저번에 현 와꾸폼이 아닌 고점기준으로 예상을 했더니,
그야말로 대참사가 났습니다.
그냥 장난질없이 지금 폼으로만 봤을 때,
보여준 경기력도 이유란이 앞서고,
비주얼, 나이적인 측면에서도 좋아보이네요.
림예이 vs 렘레미 림예이 승
댄스 대결에서 스무스하게 압살했네요.
대회 때 보여준 실력이나, 최근 폼 나이 등 모든 지표가
림예이에게 웃어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변수는 동족전이라는 점인데,
김성대의 빌드에 힘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나린 vs 연둥바둥 연둥바둥 승
대충 켜서 YY빨 세운 게 풀메한 홀란드를 이기네요.
경기력은 마찬가지로 나린이 우위라고 생각하지만,
고대여캠의 한방은 무시못합니다.
솔직히 진짜 한 번은 해줄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연수 vs 김설 연수 승
솔직히 비주얼은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김지성이 진짜 빌드를 말도 안되게 잘짜서 연수의 우세로 봅니다.
진짜 빌드 디테일이나 맛을 살리는 것에 있어서, 테란 전프로중엔
전태양이랑 쌍두마차라고 생각하는데요.
빌드를 잘 씹어서 넘기기만 하면 무조건 이길 것으로 보입니다.
비타밍 vs 키모야 키모야 승
전 아직도 염석대 시절에 잠깐 가르쳐준 2스타를 무난하게 수행했던 키모야를 잊지 못합니다.
물론 스타를 너무 안해서 짤리긴 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키모야의 재능이 만개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에반해 비타밍은 솔직히 개인적으로 너무 남자같습니다.
게임 자체도 결이 없고, 그냥 플루크로 한 번씩 이기는 느낌이에요.
키선배가 가볍게 제압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지성의 빌드? 줘도 못먹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와꾸론에 기반한 저의 예측은 이노대 4:2 승리입니다.
다만, 주목해야할 점은 서로가 동기부여가 없다는 겁니다.
누가 져도,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쓸데없는 매치업인데요.
과연 유종의 미를 거둘팀은 어디일지,
*또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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