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아버지랑 술먹다 예전얘기를 하는데 과거에 친형이 방을 구하는데 보증금이 부족해서 엄마한테 헬프를 요청한 상황이었음 과거나 현재나 집이 금전적으로 넉넉치 않은 상황이라 엄마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없음 그걸 본 아버지가(참고로 우리형제랑 사이 안좋음) 엄마한테 자기가 가진 돈을 줄테니 내가 줬다는 얘긴 하지마라 형한테는 남한테 빌렸다 하고 이자까지 쳐서 받아라 라고 엄마한테 얘기를 했음 근데 엄마가 아버지가 말을 한 그대로 형한테 얘기를 하니 형은 당연히 거절함 이 얘기를 나한테 하면서 엄마를 엄청 원망하는거임 그때 얘기만 안했으면 이자 받앗을거라면서... 내가 그걸 듣고 아니 자식 가지고 장사하시냐고 그게 뭐냐고 그러니까 노발대발함 그러다 일이 커져서 큰아버지와 관련된 케케묵은 옛날 얘기까지 꺼내길래 그걸 들은 내가 그럼 아버지가 이룬 가정이 중요하냐 형제가 중요하냐 물었더니 형제가 중요하다 함 어이가 없어서 가정의 가장들은 자기가 이룬 가정이 1순위가 아니냐 햇더니 아니라 함 그렇게 큰소리 오고가고 하다가 앞으로 본인해석 한댜로 그렇게 사시라고 하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참으로 답답하네 궁금하다 자기가 이룬 가정이 왜 1순위가 아닌건지 우리는 들러리인건가 먼 가족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