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단 나도 나이도 어느정도 있고 연애도 할만큼 했어,
그래서 현여친 (결혼까지 생각중) 과거에 대해서 크게 개의치 않으려고 하는데,
뭐 전남친들 스토리 대충 알고 있었고 크게 걸리적거리는 건 없었어 근데..
최근에.. 첫경험 했던 남자가 ** 변태였다는걸 알게 되었거든. 현여친이랑 술먹고 얘기하다가..
둘다 뭐 어린시절 한창시절이니까 ** 한참 밝히고 좋아하는 건 그렇다쳐도,
첫남친새끼가 거의 만나기만하면 한번 넣어보려고 자취방이건 차안이건 무조건 데려가서 하고
집근처 공원 벤치에서도 몇번 했다는거야;;
본인은 뭣모를때 노리개처럼 당한거라는데,
여친이 좋아하는 체위같은것도 그새끼한테 거의다 배운거 같고..
신경 안쓸라고 해도 이거 자꾸 생각날거 같은데 어쩌면 좋을까?
현여친이랑 속궁합도 정말 잘맞고 성격도 정말 잘맞아.
원래 내년 쯤 결혼하려고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