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길드파티로 레이드 가봄

 

첫 시작은 연습용 폭탄 + 응치팟

 

 

첫판 끝나고 회의하는데 한 명이 딜찍누 파티를 알아옴

 

부위파괴를 최대한 늦게 하는 거라고 해서 

 

등껍질을 안부수면 딜이 덜 들어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빨간 거북이는 그런 거 없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응치만 들고 가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까여서 이거다 싶음

 

 

 

빨간거북이 광역기 딜 어느 정도 들어오나 파악하려고

 

회오리폭탄 + 회복약파티 시작해서 

 

5번째 시도에 광역기 봄

 

이때부터 시작한 진심 도전(신호탄+깃털 사용)

 

 

 

그리고 3번째 진심 도전 때 본 1%....

 

바로 거북이랑 분화구 걸쳐서 썻던 각성기부터 생각나더라..

 

걸쳐서 쓴다고 썼는데 분화구만 극딜 맞은 각성기...

 

그때 빨북이도 맞았으면 아마 이때 클리어 했을 거야...

 

그래도 와 이건 내가 더 열심히 하면 클리어 할 수 있겠다! 하고서 다음 도전을 하는데

 

 

 

 

 

분화구가 너무 거슬리는 거임

 

아까 응치팟 할 때도 분화구 터진 거에 죽은기억 있어서

 

평타 2번 쳐서 안전한 거 확인한 다음에 

 

들어가서 부수려고 하니까 터져버림..

 

이때 '얘네가 손절한다고 하면 조용히 있어야겠다...' 생각함

 

 

다행히 손절 안 당하고 다음 판 진행

 

 

 

 

빨북이가 불을뿜든 뭘 하든 분화구만 죽어라 극딜하고

 

다시 딜하러 갔는데 

 

오잉?!

 

 

 

심지어 아무도 안 죽고 시간도 남음ㅋㅋ

 

같은 길드원들이랑 하니까 더 재밌더라

 

와 내가 얘네랑 합을 맞춰서 이걸 클리어 했구나..하는 느낌

 

이래서 고정팟 하나 싶었음

 

레이드 하는 내내 손절 안 당하려고

 

거북이의 모든 행동, 포격 떨어지는 장판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분이 안풀려서 시체 극딜함

 

 

 

그리고 카던 3판 돌고 끄려는데 템레벨이 0.1도 안오름..

 

버근가 싶어서 1회 추가권 써서 또 돌았는데 안오르더라..

운나쁘면 중갑나크는 이번달에 쳐다보지도 못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