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는 진리를 법신변사의진리, 여래선의 진리, 향상구의 진리 이렇게 세가지로 나누어서 본다.
1700개의 공안중에 법신변사의 진리를 설해놓은 공안도있고,, 여래선에 관한 공안도있고, 향상구의 관한 공안도있다.
이렇게 1700가지 공안이 베풀어놓은 진리가 각기 다른것은 마음의 심천(깊이)에 따라 진리에 눈을 뜨는 정도의 차이라고 보면되겠다.
법신 변사란 ? 이 세계가 모두 청정 하다는 견처를 얻는것을 말함으로 진리 중에 가장 얕은 진리로 알려져있다.
여래선이란? 범부 와 성인이 차별의 끊어진 견처로 역대 부처님과 조사들이 모두 여래선의 견처를 이루었다.
향상구 란 ? 진리의 최고봉이라고 일컬어진다. 향상구에 이르러선 모든 진리를 환하게 알게되어서 살리고 죽이고를 자유자재로 하고
거두어 놓음 즉 살활자재 기용제시가 자유자재한 경지이다. 실지로 불교에서는 부처님과 똑같은 안목이 열렸다고 보는 입장으로
스승에게 인가받을수 있는 경지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향상구에 관한 공안은 800년동안 점검을 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매우 깊은 공안이다.
800년동안에는 향상구를 모르고 여래선이 최고인줄 알고 스승이 제자를 인가 해주는 형세였으나 현대에 와서 향곡,성철이라는 위대한 한국 선승이
최초로 향상구 공안을 뚫었고 천하에 불조의 안목을 알렸다. 2002년도에는 중국과 일본에 선승들에게 청첩장을 보내 무차선 대법회를 열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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