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어느 목사님이 말씀하신 거였다. 사실 이명박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며 촛불집회를 선동하는 것은 극우 좌파 세력들이라고..
그리고 그 좌파의 목적은 한국 정부의 전복이라고.
또 그 좌파는 MBC와 KBS를 이용했는데 MBC가 협조한 이유는 FTA가 되어
CNN 등이 들어오면 자신들이 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에 한 것이라고.
뭐라고 이걸 요약을 해야 될지는 나도 모르겠다. 이 동영상 제목을
모르고 또 이게 인터넷에 굴러다니는 지도 알 길이 없으니 이걸 보여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난 이렇게 생각한다.
이를 판단하는 것은 후대와 역사가 한다. 노벨같은 경우도 그렇지. 노벨의
별명이 아마 죽음의 장사꾼이었다지? 하지만 후대엔 그래도 평가는 좋았다.
그리고, 국민들이나 정부나 잘한거 하나도 없다. 정부는 전경들 시켜가지고
국민들 폭행이나 하고 앉았고, 뭐 배운 사람들이 제대로 할 줄 아는것도 없고..
국민들은 국민들대로 논점을 이상하게 흐뜨러뜨리고..
그리고 정부가 말하는 것이나 외국의 인터뷰 같은건 쥐뿔도 안 믿는 사람들이 이명박
반대자의 90%이상일거다. 솔직히 요새 매스미디어가 워낙 구라가 많아야지.
매스미디어는 사람을 속이기 쉽다. 언론이 그 대표적 예다. 전두환이 언론을 장악, 광주에
대한 왜곡 보도를 하여 공비가 침입했다고 왜곡보도를 한 게 대표적 예다.
내가 고3때 일인데, 선생님이 황우석박사 이야기를 하면서 우상론을 꺼냈다.
황우석 팬카페 회원들은 지금 동굴의 우상에 빠져있다고 말이다.
동굴 속에 비치는 그림자를 보고 그 그림자대로 판단하는 것이 동굴의 우상이라고 선생님은
말했다. 그 팬들은 자신들이 황우석박사를 좋아해서 그를 옹호했고 그가 진실을 왜곡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명박을 반대하든지 찬성하든지, 동굴의 우상에 빠져 겉으로 보이는 모습을 가지고, 또는 자신이
이명박을 좋아해서, 같이 믿는 사람이니까, 또는 우리 목사님이 밀어줘서 등의 이유로 무조건 반대,
무조건 편들기는 해선 안되겠다.
결론
1. 동굴의 우상에 빠져 이명박을 무조건 반대, 찬성하지 말 것.
2. 한 사람에 대한 평가는 후대와 역사가 한다.
3. 국민이나 정부나 잘한거 하나도 없다.
4. 매스미디어를 너무 의지하지 말자. 당신 눈으로 스스로 판단해라.
특히 크리스천은 자신의 감각으로 판단하지 말라.
1.이것도 저것도 아닌 양쪽 다 '무조건' 견제의 자세가 심히 어색해보임.
2.아무것도 판단하지 못하면 이도저도 아님. 당신은 그저 후대와 역사 타령을 하는데 그래서 뭐 어찌자는거임?
3.당신이 내린 결론3을 당신이 내린 결론4를 이용하여 다시 생각해보셈.
4.지금 최대의, 최고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은 이명박 대통령임. 그러므로 2mb를 어떻게 뇌용량을 늘려보던가 아니면 아예 갈아치우는 것을 목적으로 그 방안에 대하여 적절한 비판이 들어간 토론을 하는게 온 국민들의 바른 자세임.
팁. 당신이 바라는데로 제대로 생각해서, 지금 한날당과 조중동을 비롯한 우리나라 수구꼴통 (절대 정상적인 보수들 까지 포함한게 아님) 들이 정말 제정신이라고 생각함? 지금 정부와 한날당이 계속 거짓말해오는거 안보임? 얼마나 더 믿을라구?
이런 판단을 제대로 하는게 아직 망설이는 사람들의 첫번째 의무인듯.
아 그리고 몇몇 언론들의 왜곡보도는 님처럼 5공시절까지 가서 찾을 필요 없음. 지금도 잘 찾아지거든여~
이기회에 한날당과 같은 꼴통보수들의 세력과 그와 연계되어있는 조중동, 뉴라이트 같은놈들 다 치워버려야 한다생각하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