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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하는 지성, 아름다운 지성 [66]

Minerals : 182,283 / Level : 하사 하사
2008-06-02 12:47:21 (17년 전) / READ : 3458


    ※ 운영자에 의해 내가 아는 엽기자랑 에서 이동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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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66 개 달렸습니다.
    • 이런것좀그말올리라 ㅡㅡ 안그리고 민심 흉융한데 시위하라고 하는거가?
    • @o0o할매꼬치흉흉이라고쓰는거
    • 17년 전
      ㅇㅅㅇ 지금 안나가는 게 오히려 더 부끄러운 건데요... 역사를 돌이켜 보면 저런 분들 때문에 실제로 참여하지 않은 우리들도 혜택을 보는 겁니다. 
    • 안나가는게 부끄러운거라고? 웃기고있내 ㅡㅡ 
      저렇게 단체로나가서 차도로 막고 길막고 ㅡㅡ
      아주 도움 대는짓을하는거다 ??ㅡㅡ 감정적으로행동하지맙시다
    • 17년 전
      @o0o할매꼬치그럼 닥치고 소고기 처먹을래 ㅡㅡ?
    • @o0o할매꼬치할매꼬치 니말대로면
      518도 6월민주항쟁도 419도 없어이 그지새끼야
    • 17년 전
      @착하신 테란근데 518 6월민주항쟁 4.19 이런거랑 이번 시위랑 비교하는것 자체가 어불성설.. 설마 5.18을 모르는건가?
    • @o0o할매꼬치당장의 불편함에 눈먼새키
    • 17년 전
      @o0o할매꼬치꼴값 떨지 말아라. 욕나온다.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면 입 닥치고 그냥 지켜봐라
    • 17년 전
      @o0o할매꼬치ㅉㅉ 죶찌질이샠히 괜히한마디 씨부리다 욕만 좉나게쳐먹네
    • 17년 전
    • 17년 전
      감정적으로 나오시는건 님이시죠;; 실제 나가서 전의경과 싸우시는 분들은 감정적일진 모르나(이런분들은 저도 별로입니다..일부러 싸움거시는) 시위의 목적과 의도 자체는 감정적인게 아닙니다.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 뿐이에요. 도로 점거? 길 막기? 뭐 실질적인 부분과 관념적인 부분으로 반박해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그냥 단순히 도로점거와 기본권 침해. 둘중 어느게 더 손해가 크다고 보십니까.. 가치로서든 실익이로서든..
    • 17년 전
      - _ - 도로점거해서 무언가를 얻어낼 수 있다면 그게 '도움' 되는 '짓'이라고 보는데요.
      뭐 이런 말을 하면 '불법'이다라고 모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제 설득하기도 지침. 불법이다 폭력이다 라고 외쳐대시는 분들은 실상을 알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왜 이게 불법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한번이라도 의문 제기해 보셨어요? 
    • 불법시위했으면 그만큼 법적인 처벌이 필요한대 좀 감방에 넣지 참가인원들
       
    • 17년 전
      @o0o할매꼬치닉네임만큼 말하는 수준이 더럽네 에효 니같은새끼들 떄문에

      한나라당 알바니 이런소리가 나온거야 씹,졎만한새끼야 ^^ 
    • 더러워도 지켜라고 있는법인데?? 아닌가요??
    • 17년 전
      또 불법이라고 해서 저 시위가 정당성을 잃은게 아닙니다. 정당성을 잃었으면 이 시위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저렇게나 많을 거라고 봅니까? 그때까지 지지해서 떨어지는 실제적인 이익이 없습니다. 다른 파업이나 그런 시위들과는 성격이 달라요. 저도 조금만 감정을 더해보죠. 아무런 부끄러움을 못느끼는 님이 더 웃깁니다. 
    • 17년 전
      '더러워도 지켜라' ..라는 건 악법도 법이다 라는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이상한 법언이랑 관련이 있겠군요. 실제로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플라톤이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과거 지배세력이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거짓 인용한 것일 뿐이구요. 어쨌든 불법시위 라니깐 법적인 처벌 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합법적인 거니깐요. 근데 그게 합법이라고 다 따라야합니까? 집시법은 악법이라고 보는게 다수 의견입니다. 집시법의 입안 당시에는 이게 국민들의 기본권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근데 그건 과거 이야기고 현재는 전혀 실정에 맞지 않고 오히려 기본권을 제한하는 요소가 많습니다. 
    • 불법이라고 왜 정당성이 잃은게 아니긴요? ㅡㅡ허허 참나;;
      불법은 불법이고 법은 법임 많다고 정당성 잃은게 아니라고 생각하십니다?
    • 17년 전
      비유를 하나 해보죠. 부모님이 있고 자식이 있습니다. 근데 부모님이 이치에 맞지 않고 잘못된 방향으로 순종을 요구합니다. 근데 이 때 자식으로 이걸 그대로 따르는 게 진정한 효입니까 아니면 부모님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게 진정한 효입니까? 
    • 따라하는거 따라하는거입니다
    • 17년 전
      아 예 물론 불법이라고 정당성을 잃은 것이 아니다 라는건 포괄적으로 적용됐을 시에는 님의 말처럼 틀린 명제입니다. 그건 인정하죠. 근데 이 사안 만큼은 아니란 겁니다. 말씀 드렸잖아요. '저 시위' 라구요. 일반화된 해석이 아니에요.
    • 17년 전
      ㅄ들 한국근현대사 안배웟냐 저런사람들떄문에 역사가 바뀌는거다
    • 17년 전
      '따라하는 거다' 라..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ㅇㅇ? 이유를 대시지 않으면 mb 가 좋아하는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인데요. 
    • 제가 생각해볼때는 저기서 불법시위를 하시는 분들이 축산업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게 어떨런지??
      단지 먹는다 안먹는다문제보다 국회에 축산업하시는분들에 사회적 보장을 바꺼달라고
      말하는게 더중요한거라고생각합니다 
    • 17년 전
      @o0o할매꼬치새퀴 너같은애들이 제일먼저 광우병걸려 뒤지는거임
    • 17년 전
      @o0o할매꼬치너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나대는게 제일 보기 싫거든?
    • 우리가 살면서 투쟁해야 될 사회 문제가 얼마나 많은지 아냐? 내 눈에 보기엔 쟤네들은 당장 지네 신변에 위험 닥칠 거 같으니까 군중심리에 우르르 나가는 것 같다... 글구 도로는 왜 점거하냐? 지들도 남한테 피해주고 있는 거 아냐 지금.
    • 17년 전
      예 물론 우리 농가를 보호하는 것도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농업,축산업 등은 한 국가의 근간이고 기반이니까요. 그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겁니다. 그런데 왜 시위 하시는 분들의 권리는 주장하면 안됩니까? 그냥 떼 쓰는 것도 아니고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 데요 ㅇㅅㅇ? 
    • 권리주장은 불법으로 하는게아닙니다 ㅡㅡ 
    • 17년 전
      조탄국// 예 걔중에는 정말로 군중심리에 이끌려서 생각없이 나가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나중에 생각해보면 정말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창피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런 것에서 부터 역사는 시작되고 바뀌는 겁니다. 군중심리다 선동이다 뭐다 하는데 원인이 그렇다고 해서 저 시위의 의의까지 싸잡아서 비난하지 마세요. 
      님께서 언급하신 도로점거 어쩌구는 불법시위다! 라는 논조가 아닌 듯해서 그 방향으로 말씀을 드리진 않겠습니다. 뭐 어차피 위에도 썼구요.  
    • 17년 전
      처음에는 불법으로 안했습니다. 20일가량 촛불 문화제라고 해서 평화적으로 합법적으로 시위 했다구요. 근데 정부에서 거기에 무슨 대답을 내줬습니까? 없어요. 그러니깐 시민불복종까지 번지는 겁니다. 앞에서 그렇게 얘기 했습니다만 권리주장은 불법으로 하는게 아니다. 이걸 누가 뭐라 그럽니까. 근데 그 '법'이 잘못됐다구요!! 악법도 지켜야 하는 건 맞는데 그게 국민의 천부인권까지 제한해버린다면 그건 지킬 가치가 없는 법이라구요. 그래서 요 근래 몇몇 의원들이 집시법 개정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 예를 들자면, 대구 초등생 성폭행 사건만 봐도 학교 측에서는 사실 숨기려 하고, 국가에선 처벌 수위도 솜방망이인데 그거 때문에 시위 하는 거 봤냐? 그게 생각해보면 얼마나 큰 사회 문제인데. 학교에서는 왕따나 성폭행 사건 일어나면 일단 은폐하려는 게 당연시되고 있다 지금 사회 풍조가.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할 문제는 등한시하고 지금 같은 경우는 소고기 먹고 지 인간 광우병 걸려서 뒤질 수도 있으니까 열받아서 나가는거 아니냐 까놓고 말해서?
    • 17년 전
      뭘 또 여기서 싸우고들 잇어 한심한것들 ㅡㅡ
    • 17년 전
      조탄국// 동의합니다. 그런 썩은 사회풍조는 고쳐야죠. 그런데 말이죠. 그 썩은 풍조를 고쳐야 한다는 건 딱 여기까지만 말해줄 수 있어요. 그걸 고쳐야한다 라는 거요. 이 쇠고기 사안에 까지 확대해서 너희는 이중적이다!! 라고 비판할 그런게 아니란거에요. 그 초등생 성폭행 사건을 무시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만, 그 사건 보다는 쇠고기 사건이 대중들에게 좀 더 직접적으로 다가왔고 더 이슈화 된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님께서 말씀하신 동기가 맞습니다. 그런 단순한 논리에요. 내 목숨이 위험한데!!! 그런데 그게 나쁩니까? 자신의 건강권을 침해당하는데 항의하는게? 국민의 기본권인데요? 그리고 현재의 시위의 성격은 그 차원을 넘어 이명박 정부가 보여주는 비민주성과 졸속행정들의 책임을 물으려는 게 더 강합니다.
    • 17년 전
      근데 할매꼬치가 맞는말 한것도있는데

      시위하면서 길 방해하는건 잘못된거지.  시위대들도 길막는거 미안하다고 줄일려고는하고있지만 별로 나아진것같지도 않던데..
    • 17년 전
      왕따나 성폭행 사건을 여기서 왜 들먹이는지 모르겠다. 
    • 17년 전
      자기 생각가지고 시위 비난이 아닌 비판하는거 까진 좋은데

      '걸려뒤질 일도 얼마없고 별거도 아닌데 왜 시위하고 지랄하느냐..'이런 뉘앙스 풍기는

      무개념한 생각가지고 '비난'은 하지말자.
    • 당연히시위나가야한다..
      시위안나가는게 창피한거다..
      이런 개소리좀 집어치워라.. 아 아가들이 영웅심리내세워서 얘기하네또
    • 17년 전
      솔직히 처음엔 모르겠지만,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시위는 좀 도를 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말 당연히 시위나가야 한다, 그런 말 좀 신중히 하시죠. 과잉시위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전부다 한나라당 알바나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 할매꼬치 니말대로면
      518도 6월민주항쟁도 419도 없어이 그지새끼야
    • 17년 전
      518 6월 민주항쟁 419랑 비교하는 건 좀 어이가 없다고 보네요.
    • 17년 전
      슬픈내뒷모습 // 영웅심리라 빈번하지는 않지만 가끔 나오는 논리군요. 아니 논리도 아니죠. ㅇㅅㅇ 근데 그런게 역사를 움직인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 의식 없이 이런 시위자체가 나올 수 있나요? 괜히 합리화 시키지 마세요. 욕하긴 싫은데..그쪽도 '개소리' 집어 치우시죠. 
      DanCe[aLt] // 518이나 419를 '너무' 신격화 하지 마세요. 비교조차 못할 정돈 아닙니다. 물론 그때 학생들이 독재 정권에 맞선 용기나 그 의의는 지금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현재 집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의식수준이나 추구하는 가치가 아예 비교도 못할 정도로 안드로메다까지 가는 게 아닙니다. 착하신 테란님이 말씀하신 논조는 비교라기 보다는 지금처럼 집회에 참여하는 시민의식 같은 게 없었다면, 우리 역사교과서에 518이나 419가 실리지 못했을 거란 말이죠. 
    • 17년 전
      시민의식이라고 하셨는데, 준법정신도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만.
    • 17년 전
      시위에 참여하는데 억지로 당위성을 부여하는 것처럼 보였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그것이 분명 이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끌고 나가는데 어느정도 기여하는 바가 있을 거란 확신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 과잉 시위라는 말이 나오는데 제 입장에서 왜 답답하냐면 이건 과잉시위야! 라고 치부해버리고 그 의의와 가치까지 싸잡아 덮어버리려는 태도를 보여서 그럽니다. 그리고 지금 '과잉시위다' 라고 보는 사람마다 그 관점이 달라서 그런데 Dance님은 어떤 생각에서 과잉시위가 부적절하다고 보시는지?
    • 17년 전
      그 의의와 가치를 싸잡아서 덮어버리려는 태도를 보인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밤에 시위를 하지 말도록 되있는 것은 주민들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밖에서 그렇게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편히 잠을 자겠습니까? 몇몇분들은 지금 잠깐 불편한게 문제냐 나라가 망해가는데? 라는 식의 글을 다시는 분들이 많던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인터넷의 분위기에서 보여지는 만큼 전 국민들이 이 촛불집회를 정당하다고 바라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 분들의 입장에선 분명히 피해죠. 도로 점거문제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에게 분명히 피해를 주는 행위구요.

      그리고 아무리 지금 이명박이 잘못했다고 해서, 청와대를 진입하려고 했다는 것은 너무 도를 지나쳤죠. 그러다가 정말로 혹시라도 감정적인 분이 이명박을 죽이기라도 했다고 합시다. 그럼 그걸 혁명이라고 하시겠습니까? 
    • 17년 전
      준법정신이라고 하셨는데 518이나 419는 뭐죠? 뭐 이런 반문의 형태는 오류이기 때문에 굳이 대답안하셔도 좋습니다. 
      우선 '시민불복종' 이라는 측면에서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수용되는 원리 중의 하나가 법치주의. 곧 준법정신입니다. 그런데 그 둘이 충돌하면 어떻게 됩니까? 어느게 우선입니까? 법치주의의 목적은 권력을 법으로써 제한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민들이 그 '자유와 권리'를 침해 당할 위기에 빠졌습니다. 그때 우선하는 가치가 법치주의입니까 아니면 국민의 목소리를 내는 민주주의입니까?
       처음에 시민들은 어떠한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근데 정부가 행한 것이 뭐가 있습니까? 그냥 아예 소통을 단절했습니다. 지금 정부가 보여주는 태도는 굉장히 비합리적이고 비민주적인 것입니다. 이럴 경우 시민불복종은 정당화 될 소지가 있습니다.  
    • 17년 전
      글쎄요, 군사정권 시절과는 좀 많이 다르죠. 그때는 아예 아무런 소통이 되질 않던 상황이었고. 언론통제가 지금도 일어난다고는 하지만 그때와는 차원이 다른 거구요. 이미 이명박의 지지율은 현저하게 떨어져있고, 그로 인해 야당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심이 이렇다~라는 것을 지금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야당이든 뭐든(현재 야당도 잘난건 아닙니다만), 힘을 잃게 하겠죠. 불법적으로 과격하게 해야 의사가 전달되는 시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 17년 전
      그리고 공권력이 무너진다는 것도 얼마나 큰 문제인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불법시위라는 것을 규정하지 않았을때, 너도나도 이일 저일로 시위를 벌인다면 나라가 어떻게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17년 전
      예 뭐 그건 인정합니다. 불법적으로 과격하게 해야 된단건 아니죠. ㅇㅅㅇ 방금 하신 언급중에선 딱히 반론 할 부분은 없군요.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취하는 대응, 태도자체가 그때의 그것과 매우 흡사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죠.
    • 17년 전
      불법시위를 규정하지 않았다고 해서 너도나도 시위를 벌일 것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하기 힘들군요. 인과관계가 잘못된 듯 합닌다. 불법시위를 규정하지 않았다고 해서 시위를 벌이는 게 아니라 시위당사자들이 침해당하는 권리가 있다면 시위를 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현재 한국의 공권력은 너무 권위주의에 목매달고 있다는 점이 문제인듯 싶습니다만...
    • 17년 전
      그리고 이 말을 하면 상당한 공격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전 선거전부터 이명박을 반대했던 사람으로서, 요즘 시위 얘기하면서 애국애국 하시는 분들. 아니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그분들중에 일부로 하겠습니다. 그분들중 일부 분들은 선거 전에 정치에 얼마나 관심을 두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진정 애국자셨다면 그때부터 관심가지고 지켜보면서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뭐가 좋을 것이고 뭐가 나쁠것인지 따져 보셔야했다고 생각합니다. 
    • 17년 전
      ㅇㅅㅇ 예 물론 그때 관심이 없었던 분들에 대한 비판은 가해져야 합니다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올바른 인식을 하셨다면 너무 원색적으로 비난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소급해서 비판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지요. 물론 한심하다 라고 느끼는 건 어찌보면 다른 차원의 문제이긴 하지만서도..답답함이나 .. 저도 그런 생각해요; 저도 대선때부터 반대해 왔기 때문에..
    • 17년 전
      전 그걸 그렇게 간단히 넘길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어떻게 보면 참 재밌는 상황입니다. 과반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당선된 대통령이 지금 단 세달인가요? 아무튼 그 짧은 기간만에 탄핵성명을 받고 있습니다. 

      전 이게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식이라면 또 똑같을 거거든요. 이명박 탄핵해놓고나서 또 이제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시고, 그리고 대통령이 또 선출되서.. 맘에 안들어, 그러면 다시 탄핵할건가요? 

      쉽게 풀릴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온 사태는, 이명박의 잘못이 상당히 크지만 국민의식도 많이 문제가 있다고 봐요. 어떻게 보면 다른 나라와는 달리 50여년만에 급조된 민주주의?.. 그러면서 생기는 어쩔수 없는 부작용이겠지만.. 국민의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이명박이 탄핵되고 대통령이 바뀌더라도, 결국 문제는 계속 될거라고 봅니다.
    • 17년 전
      시민들이 합법적인 시위로는 자신들의 의지가 먹히지 않는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정부가 촛불문화제 할 때 진작에 대화를 시도하고 신뢰할말한 대책을 세웠으면 이런 불상사가 없었겠습니다만 그러지 못했죠. 앉아서 당하는 바보가 되기 싫었던거죠. 음 예전의 민주화 운동이 그때 독재정권의 상황을 들어서 불법시위를 정당화 하셨는데.. 독재정권 시절이나 지금이나 대화가 단절되었다는 점에서... 그때의 시위와 정도는 다르겠으나 시민들의 불법시위가 어느정도 정당화 되는 측면이 있다 머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불법이니깐 하지마라! 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까지 정당성을 잃은 시위가 아니란 겁니다.
    • 17년 전
      근데 그 과반이라는 것 자체가 좀 그랬죠..그리고 과반 넘었나요? 49%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조선일보인가 타이틀이 '과반에 근접한 압도적 지지율의..' 머 이런거였습니다. 투표율이 역대 최저 였는데..;; .. 그렇게 치면 노무현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무현도 49% 가까이 되었었습니다. 각설하고.. 이명박 정부가 신뢰를 잃은 것은 물론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고 쉽게 마음을 먹은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그 본인의 태도가 자초한 측면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 17년 전
      불법이니까 하지마라가 아닙니다.
      합법적으로 얼마든지 하라는 겁니다. 전 촛불시위의 정당성이나 의미를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혹여 제가 이명박을 지지하는 입장이라도 그건 개인의 생각이니까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 꼭 이렇게 과격하게 가야만 하냐는 겁니다. 덕분에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구요. 일부어어린 분들은  자기 생각이 완전히 서서 나간게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는 글들에 이끌려 나갔다가 부상당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 17년 전
      저는 그 '국민의식'을 바꾸는데 이 시위가 어느정도 의의가 있다는 데서 긍정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솔직히 사람들 자기 사느라 바빠서 정치가 이렇게 자신과 가깝고 중대한 일임을 잊고 살았었습니다. 그냥 뭔 일 터지면 정치인들 욕하기 바빴죠. 저는 약간 다르게 보는 것이 뭐냐면 과거에도 이런 일이 터져서 시민들이 각성을 몇번 했죠..님 말씀처럼 금방 되돌아 와버리긴 했습니다만.. 다만 이번 일은 자신의 '생명과 건강'에 까지 위협을 가할 수 있는게 정치논리다라는 사실을 국민들이 깨달았다는게 다르다고 봅니다. 자극의 정도가 더 크죠. 물론 의식개혁을 위한 노력이 교육이나 문화 등을 통해 꾸준히 실천되어야하는 것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 17년 전
      그리고 진짜 다른 건 모르겠는데 전경은 까지말았으면 좋겠네요(pointboy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지금 시위가 이정도로 과격하고 대규모로 번지고 있는데.. 그정도 상황에서 부상자가 나오는 건 어쩔수가 없는 겁니다. 지금 너무 시민들의 입장에서만 사진이나 동영상이 널리 퍼지고 있지만 시민들도 전경에게 몸싸움을 하거나 욕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전경도 어쩔수 없이 의무상 서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그런 사람들에게 "이 매국노새끼야"라던지 하면 당연히 열받겠죠.

      그리고 전경이 방패로 시민을 찍었을때 그 단면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분명 처음에는 밀치거나 혹은 욕이 오갔겠죠, 그러다가 뭔가 계기가 되는 사건이 있었을 것이고. 물론 악질 전경들도 분명 있겠습니다만, 대부분은 과정이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아.. 일부의 악질전경이 있다면, 일부의 악질 시민이 있을 거라는 것도 충분히 생각하실 수 있겠죠
    • 17년 전
      '불법이니까 하지마라'가 아니시라면 불법이라도 허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라는 것인데.. '과잉'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꼭 '과잉'과 '불법'이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과잉' 이라는 것은 폭력적 시위라는 데 무게를 두는 단어고 '불법' 이라는 단어는 도로를 점거한다거나 하는 것에 사용된다고 봅니다. 물론 폭력적인것도 불법에 들어가지만요.. 그럼 과잉이든 불법이든 폭력적 시위에 무게를 두신다고 보고.. 실제로 시위가 과격하게 나간데는 저쪽에서 말하는 소위 선동세력이 작용하는 측면도 분명히 있습니다만.. 경찰들이 과잉 진압하는 것이 더 크다고 봅니다. 뭐 어떤분들은 가만히 있는데 경찰들이 패냐 이러시는데..예 그러더랍니다;; 거기에 시민들이 폭력적으로 반응하고..전경들은 더 거칠어지는.. 이런 악순환이 일어나는 거죠. 
    • 17년 전
      사람들이 전경을 까는 이유는 시위대가 비무장인데 너무 심한 진압 수준을 보여줬다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번에 전경 사상자 얼마나 났습니까? 3명이랍니다;; 그것도 시민들이 구급차 불러서 실려보내고 쉬게해주고 치료해줬답니다. 근데 저 쪽에서는 자기들 힘들다고 시위대들 무시하는 발언이나 노약자, 장애인, 여성들 무차별로 공격하니 감정적인 분들은 열받는 거죠..
    • 17년 전
      아아직나이도어려서잘모르는데 ..... 이건아닌듯하다 ......... 시민들이시위를하는게무슨잘못이라고 저리때리고난리지 .........? 잘못이있으니까시위를하는거지 그 시위하는것을 조금이라도 받아들이면 머가 안대나 .........? 혼자 힘쓰려고 대통령했나 ........? 나라가참.........원래 이런게 나라인가 ...........? 에효 
    • 17년 전
      물론 먼저 도발했는데 맞은 건 할 말이 없습니다만 ..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발언이나 행동들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처음엔 전경이나 시민들이나 뭔 고생이냐 이랬는데.. 실제 시위 참가자들의 글을 다수 읽어보니 부모님뻘 되는 분들에게 쌍욕하고 시위대들 다 죽여버리겠다 뭐다.. 가만히 앉아있는 사람 찍고.. 완전히 무방비인 사람들 공격하고.. 과잉시위가 이렇게 논란이 된다면 과잉진압 역시 한 소리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 17년 전
      예 그런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십만명이 나갔다던데 경찰들도 엄청 많이 나갔겠죠, 그 많은 인원이 대치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부상자가 나옵니다. 그건 당연한 상황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라인을 지켜야 하는거지, 그걸 넘었다면 부상자가 안나올수가 없는 겁니다. 축구 선수 22명만 모아놓고 편갈라서 하면 심심찮게 싸움 일어나죠. 지금 규모가 몇만명인데 상황이 당연히 나올수밖에 없는 겁니다. 전경들 몇만명이 나왔다면 당연히 몇프로는 개념없는 또라이들도 있을 거고, 시민들도 십만명 나왔으면 개념없는 분들 많겠죠. 상황 자체가 이미 폭력적인 부분이 될 수 밖에 없는겁니다. 
    • 17년 전
      실제로 시위나가보면 왜 감정적이게 될 수 밖에 없냐면 사람들이 7~80년대 독재정권의 향수(?)를 느끼기 떄문입니다. 어떤 한 의사분이 이런 글을 남겼더군요. 시위현장 나가서 의료봉사 하려고 간호사들 데리고 가서 경찰한테 들여보내 달라고 했더니 상부에서 이런 보고를 내렸답니다. '똑같은 놈들이니깐 들여보내지 말라'
      또 동영상도 떴었는데.. 한 간부가 경찰들한테 이런말을 했습니다. '노인,여성,장애인들은 안보이게 때려라 고참들이 커버해줘라' 
    • 17년 전
      유포되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경찰들한테 어떤 막말을 했는지는 모르는 겁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렇게 많은 인원이 모여서 대치하고 있는데 서로간에 악감정 생기고 서로 흥분하는건 당연한 상황입니다. 

      어쨌든 말씀 잘 들었고, 저도 눈팅만 하다가 오늘 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글 달아봤는데.. 글쎄요 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리고 싶은 마음이었나봅니다. 보고서 쓰러 가봐야겠습니다. 전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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