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수뉴스) 영화 마블 캐릭터 중 하나인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중국대사관과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는 25일 건조물 침입 미수와 공용 물건 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안모씨에게 1심과 동일하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동기와 의도, 경찰공무원을 방해하면서 직무 집행에 장애를 초래한 태도, 그리고 공권력에 미친 영향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심 법원은 “개인적·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중의 관심을 끌려는 의도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❶ ‘캡틴 아메리카’ 복장 윤 지지자 검찰 송치...대사관 침입시도에 신분증 위조|지금 이 뉴스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❷ “테러하러 왔다”…‘캡틴 아메리카’ 中 대사관 난입 시도 / 채널A / 뉴스A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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