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학생들과 토크콘서트…“장갑차 아래 눕고 총 잡은 시민들 있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맡았던 문형배, 퇴임 후 5·18 언급하며 민주주의 강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3일 오후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층 공연장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5.6.13/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서울 = 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담당했던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 후 첫 공개석상에서 ‘계엄’과 ‘5·18 정신’을 언급하며 민주주의의 본질을 짚었다. 그는 "12·3 비상계엄의 조기 해제는 5·18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민 저항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