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94151?sid=100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전임 문재인 정부가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감사원 발표에 대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어디까지 관여했는지도 밝혀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시 통계조작에 가담하고, 배후에서 국기문란 행위를 직간접적으로 지시한 인사들을 끝까지 발본색원해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국민들이 허리띠 ** 매고 땀 흘려 일해 번 돈으로 세금을 내며 국가 경영을 맡겼는데, 그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권력자들이 이런 인면수심 짓을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