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92483
윤석열 대통령이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항 수로 및 팔미도 근해에서 열린 인천상륙작전 전승 행사에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기반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압도적 대응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1960년부터 열린 이 행사를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이 6·25전쟁에 참전한 국군과 유엔군의 헌신을 기리고 인천상륙작전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직접 주관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