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22204?sid=100
변경된 노선 종점 인근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어 ‘사업 백지화’ 논란이 대두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이 도로 원안 노선 종점 부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와 친척들의 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9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정 전 군수와 친척들은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에 모두 14개 필지 1만여㎡(3000여평)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옥천면 아신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2021년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당시 원안 노선 종점 지역이었던 양평군 양서면 증동리와 가까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