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니까 아이들, 일반인들을 포함해 억울한 사람들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음. 하지만 계획적이거나 의도적인 공격은 거르는게 암묵적인 룰이고. 나치가 유대인 학살한건 특정 민족에게 행해진 학살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바로 이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측면이 강해서 아무도 실드를 못치는거임.
독일의 1차대전, 2차대전에 대한 보상 및 사과의 태도가 현저히 다른 편인데, 유대계 파워가 강한것도 있지만 바로 저 계획적/의도적 학살이 드러났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음. 1차대전에서 독일이 행한 피해는 전쟁의 참여국가인것을 감안하면 예상을 벗어나는 수준은 아니었으니까.
위안부와 한국의 베트콩만행도 그런 차이가 있는거로 알고있음. 똑같은 피해를 줬어도, 오발탄으로 마을이 초토화된거랑 아예 마을을 노린거랑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고 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