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은 언론사 세무조사 했지.
그랬더니 조중동이 깨갱해서 당분간은 못덤빔.

사실 그 전 정권까지
부패할대로 부패한 언론이어서
세무조사가 필요하긴 했다.
(동아투위사건. 보도지침사건 등등)

보수정권하에서 시장지배적 지분을 가진 
조중동이 
김대중을
빨갱이라고 욕을 해댔었다.
그게 보수 정권의 오더였으니까.

국민들도 맨날 보는 신문에서 그러니까
그런 줄 알고 있다가
IMF때 언론사들한테 뒷통수를 맞고서는

조중동에게 등을 돌리게 되었고
그래서 김대중의 언론사 세무조사가 
국민여론의 힘을 받은 거지.

그 이후로 시장지배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조중동이 한 건 
다 알지?
자전거 주고. 전기밥솥 주고.
그렇게 해서 다시 점유율을 회복하면서
속으로 칼을 갈았지.
"정권만 바뀌어봐라"

조중동은 지지기반이 약한 진보세력.
또 도덕덕 순결함을 병적으로 내세우는 진보세력과
결탁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알았으므로
보수세력과 결탁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음.
이건 박정희에 의해 총칼과 돈다발로 언론길들이기를 
당했던 관성에 의한 깨달음이기도 함.

그런데 아무도 예상 못한 결과.
노무현이 당선되니
조중동은 빡이 칠대로 쳤고
다시 세무조사 같은 압박을 하기에는 노무현도 
부담스러웠던지라
정공법으로 붙는 방식을 택하는데,

여기서 아주 개같은건
당시 조중동의 논조는 
노무현이 무슨말을 해도 개잡놈으로
묘사를 했다.
목적은 지지율을 떨어뜨려서 
차기 대권을 보수측이 되찾아오고
그 보수정권과 결탁해서
신문 뿐 아니라 방송에도 진출해서
안정적으로 계속 잘먹고 잘살려는 의도.


그래서 아직도
천안함 '인간어뢰'같은 기사가 나오고
노무현이 nll포기했다는 조작기사가 나오는 거지.
오더주는 대로 쓰는거야.

니들 아직도 조중동보냐? 베스트 댓글

중앙일보 ≠ 손석희

1. 손석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2. 삼성(중앙)이 왜 jtbc사장으로 앉혔는지
3. 손석희가 왜 그자리에 앉았는지
  간단한 건 검색하고 와라.

어그로가 아니라
정말 모르는 모양인데
아마. 중고딩이겠지?

스스로 찾아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된다.
위에 질문만 해결할 수 있어도
한국 언론지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듯.


정 모르겠으면
다시 물어봐.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