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당시 4월11일부터 4월20일까지 무장항쟁 사례>

이날 현장조사에서 마산경찰서 무기고 문짝이 파괴되고 수류탄 1~3개가 없어진 사실이 밝혀졌으며 그 중 1개는 4월11일 밤 데모 대원들이 경찰서장실 앞뜰에 투척 폭발시켰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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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시위는 폭동과 총격전 양상으로까지 발전, 사망 8명, 부상 72명, 검거된 인원만도 253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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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9일 하오 4시경부터 경무대쪽에서 경찰의 추격에 몰려 종로와 안국동 쪽으로 후퇴한 데모대는 동대문서와 성북서에서 총격전을 계속하다가 한패는 고려대학교 구내로 몰려갔고 또 다른 한패는 정릉 방면으로 쫓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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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부터 무기를 탈취하여 기동화된 이들 무장데모대원들은 땅거미가 내리기 시작하는 저녁무렵 종로와 을지로 일대를 휩쓸었다. 오후 6시40분경 소방차와 트럭등에 분승한 데모대원들이 종로3가를 지나다가 동대문 경찰서 앞을 통과할 무렵 경찰은 일제사격을 퍼부었다. 이 때 동대문 경찰서에서는 장갑차 2대와 경비경찰관 235명이 배치되어 있었다. 한때 이곳에서 쌍방간 최초의 사격전이 벌어졌으나 데모대는 10여명의 사상자를 낸채 곧 동대문쪽으로 쫓겨났다. 이 총격전으로 종로4가 일대는 수라장이 되고 길가 복덕방 임원협 노인이 총에 맞아 숨지는가 하면 시골서 올라온 오빠와 보도 위를 걸어가던 김진자는 다리에 관통상을 입고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기도 했다. 

40여대의 차량에 분승, 밤거리를 질주하며 시위하던 수백명의 데모대는 숭인동 근처에서 경찰의 저지를 받고 잠시 주춤했으나 밤8시경부터는 동대문에서 청량리에 이르는 연도의 파출소를 모조리 불태우면서 27자루의 카빈총마저 탈취, 창동쪽으로 몰려갔다. 이들은 이에 앞서 을지로 6가 서울운동장 앞에서 경찰과 한때 총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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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기동데모대들은 계엄군의 진주로 뿔뿔이 흩어지고 일부는 20여대의 차량에 분승, 미아리쪽으로 퇴각하여 의정부무기고를 찾아 창동까지 밀려갔다. 이들은 창동지서 경찰들과 한때 총격전을 벌이다가 자정무렵 급거 출동한 계엄군과 경기도경이 협공할 기세를 보이자 다시 시내로 되돌아와 고려대 뒷산쪽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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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대의 최후 후퇴로인 돈암동, 안암동 일대는 20일 상오 일체의 교통이 차단되었다. 안암동 근처 산에서는 20일 새벽까지 데모대원과 무장경찰 사이에서 사격전이 끝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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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26일 이승만 하야 이후 무기탈취 사례>

관계 당국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경북 김천에서는 27일 새벽 일단의 학생 및 군중들이 경찰서 무기고를 습격, 칼빈총 7정, 권총1정을 탈취한 후" 트럭과 짚차에 분승하여 대구 방면으로 떠났다고 한다. 이 정보 접헌 계엄당국에서는 군대를 급파, 이를 진압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그 밖에도 성주, 현풍, 안동 등지에서는 27일에도 군중들이 경찰서와 면사무소를 습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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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하오 7시반 수백명에 달하는 군중의 데모는 어둠에 따라 점점 악화되어 시내 수개처의 관공서 및 사개 파출소를 대파하였으며 계속해서 파출소의 비품과 서류를 소각한 다음 인천서를 습격하여 건물 내외부를 대파하고 무기고에 침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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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19일~4월20일 건물 파괴 사례>

4월19일 : 반공청년단본부 전소, 서울신문사 전소, 태평로파출소 전소, 세종로파출소 일부파괴, 부흥부 일부파괴, 문교부 일부파괴, 외자청 일부파괴, 자유당중앙당부 일부파괴, 적선동파출소 파괴, 광화문파출소 일부파괴, 중부소방서 일부파괴, 정릉파출소 전소, 돈암동파출소 전소, 안암동파출소 전소, 종로오가파출소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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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 : 동대문파출소 전소, 동묘파출소 전소, 신설동파출소 전소, 용두동파출소 전파, 혜화동파출소 전소, 길음지서 전소, 북선동 파출소 전소, 창동파출소 전파, 수유동파출소 전소, 고사파출소 전소, 종암동파출소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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