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사람은 간사하다.
남대생 여대생 사병 장교의 이 특성에 대한 선택률은 각각 68% 64% 48% 64%로 되어 있다. 이 외에 25% 이상의 선택률을 가진 특성이 하나도 없다.
이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전라도에 대하여 간사하다는 선입관념을 가지고 있는 까닭이라고 하겠다. 예전부터 운위된 교활한 전라도 사람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입 끝에 오르고 있다.
근데 이 당시 전라도인들은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었을까?
이 점도 매우 궁금하다. 어디 한 번 살펴 보자.
전라도인들은 자신들 스스로를 이렇게 바라 보고 있었다.
1. 영리하다(37.9%)
2. 간사하다(17.9%)
3. 고집이 세다(15.8%)
이에 대한 이진숙의 논평은 다음과 같다.
전라도 사람은 자기네를 영리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먼저 번의 타인에 의한 평가는 간사한 사람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그것과 달리 영리한 것으로 되어 있다. 전라도 출신들은 자기네를 깍쟁이고 인색하고 사교적이라고 평가하지 않았지만 약 17%가 간사하다고 평가하였다. 이것을 보면 자기의 출신 도에 대하여 반드시 좋은 선입관념만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전라도는 지들 사기 잘 치고 야비하며 족같다는 거 스스로도 내심 잘 알고 있다는 말이다.
영리하고 간사한 인간들, 저거 한 마디로 말하면 뭐가 되는가?
바로 팔역지 75면에 나와 있는 "교활한 인간들"이다.
가장 경계해야 하고 상종못할 인간 말종들이 저런 평가 받는 인간들이다.
지네들과 타인들 모두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저런 인성은 백년이 지난들, 오백년이 지난들, 세상 어딜 간들 변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저 더러운 사기디언들이 온갖 사실무근의 사기질을 인터넷에 올려 퍼뜨려 대는 것만 봐도 저들의 인성은 백년, 천년이 간들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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