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도 안가면서 화장실 타령만 하는 한국여자들 [2]
2008-10-11 15:19:16 (17년 전) / READ : 2740
[중앙일보 강갑생] 주말에 자주 야외 나들이를 하는 주부 강신영(28)씨는 중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를 들를 때마다 화가 난다. 여자 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해 매번 길게 줄을 서야 하기 때문이다.
만남의광장 휴게소에는 여자 화장실이 20칸 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가 산정한 이 휴게소의 적정 여자 화장실 수는 63칸이다. 적정량의 30% 정도밖에 설치되지 않은 것이다. 강씨는 “기본적인 시설도 제대로 갖춰 놓지 않고 휴게소를 편하게 이용하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전국 146개 휴게소 중 24%에 해당하는 35곳의 여자 화장실이 적정 수준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 장광근 의원은 10일 한국도로공사 국감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의 여자 화장실 증설 대책을 꾸준히 요구했는데도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도로공사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5개 휴게소의 적정 여자 화장실 수는 총 1147칸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설치된 것은 780칸(68%)이다. 적정 수량은 교통량과 휴게소 이용객 수를 고려해 도로공사가 산출한 것이다.
여자 화장실이 가장 부족한 곳은 중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적정 63칸, 설치 20칸)이었다.
이어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인천 방향)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가 각각 35칸과 31칸이 모자랐다. 경부선 서울 만남의광장도 적정 수준은 40개였으나 20개만 설치돼 있다.
2004년 제정된 공중화장실에 관한 법률상 여자 화장실 수는 남자 화장실 대소변기 수의 합 이상이 돼야만 한다. 여기에 도로공사는 2005년 자체적으 로 마련한 '고속도로 휴게소 건축 규모 기준 개선안'에서 여자 화장실 수가 남자 화장실 변기 수의 1.2배가 되도록 기준을 더 높였다.
도로공사 고건웅 차장은 “여자 화장실이 부족한 휴게소는 주로 건축한 지 오래된 곳들로 개량이나 신축 시 화장실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해명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3&sid2=240&oid=025&aid=0001975881군대도 안갈려고 하는 쓰레기같은 한국여자들 때문에 군대가는남성들만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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