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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게] 그 시대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유물 오파츠 [13]

Minerals : 8,368,680 / Level : 소령 소령
2015-09-24 17:37:08 (10년 전) / READ : 11999

    OOPARTS.

    "Out-Of-Place ARTifactS"의 약자로 "시대를 벗어난 유물"들을 총칭.

    그 시대에 있어서는 말이 안 되는 고도의 과학 수준을 요하는 물건들이 있을 때 이런 것들을 뜻한다.

    라고 정의되는 개념입니다.



     

    xlt3c43.jpg [꿀잼보장]  그 시대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유물 「오파츠」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

    -이집트 고대 피라미드에서 발견 된 전구를 묘사한 벽화.


     

    8oibxg1.jpg [꿀잼보장]  그 시대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유물 「오파츠」

    이집트 상형문자

    - 마찬가지로 이집트에서 발견 된 비행기와 헬리콥터 모양의 상형문자.


     

    sbcxxjp.jpg [꿀잼보장]  그 시대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유물 「오파츠」

    이카의돌

    - 1960년대에 발견 된 이카의돌입니다. 연대 측정 결과 1만 2천여년 전에 조각된 돌로 밝혀졌습니다. 어찌보면 그냥 공룡을 조각한 돌 아닌가 싶지만, 인간은 공룡이 멸종하고 나서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활동했으니, 사실 공룡의 존재를 인간이 밝혀 낸 것은 1820년 대로 아직 200년 조차 되지 않았지요. 이 돌의 존재가 사실이라며 만 년도 더 전의 시대의 사람들이 공룡의 존재를 밝혀냈거나, 혹은... 공룡과 함께 살았다는 말이 됩니다.



     

    c8gfmjc.jpg [꿀잼보장]  그 시대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유물 「오파츠」

    마야의 크리스탈 해골

    - 마야 유적지에서 발견 된 정체불명의 크리스탈 해골. 그 시대 세공기술로는 도저히 가능할 수 없는 세공능력으로 깎아낸 해골이라고 합니다. 레이저 비추면 문자가 나타나고 (이집트 문자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아래를 비추면 해골의 눈이 빛난다고 하네요. 총 13가지가 있으며, 13개 이상의 진품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내면 신비한 일이 벌어진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인지 가짜가 굉장히 많습니다.


    54gchoh.jpg [꿀잼보장] 그 시대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유물 「오파츠」

    고대 잉카의 황금 비행기 모양 장난감



     

    qcf2yub.jpg [꿀잼보장] 그 시대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유물 「오파츠」

    피리 레이스 제독의 지도

    - 오스만 제국의 해군 제독인 피리 레이스가 사용했다고 알려진 지도.1513년에 오스만 제국 해군제독인 피리 레이스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1929년 이스탄불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위키 본문을 인용해보자면 「이 지도에서 다른 부분들은 별 논란거리가 되지 않지만 가장 논란이 심한 부분은 이 지도에 남극대륙, 그것도 얼음이 뒤덮기 전의 남극대륙이 등장한다고 하여 논란이 야기되었다.초고대문명설을 주장하는 자들에 의하면 남극은 19세기가 넘어서야 발견된 것인데 피리 레이스 제독이 이 지도를 만든 것은 1513년이기 때문에 아직 발견되지도 않은 남극을 그릴 수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지도에 그려진 남극은 얼음으로 뒤덮이기 전의 모습이고 심지어 강까지 흐르기 때문에 피리 레이스 제독의 상상으로 그릴 수가 없으며 이는 결국 엄청나게 오래 전의 고대지도를 바탕으로 베껴 그린 것이라고 주장한다.

    초고대문명인 아틀란티스 등에 대한 떡밥 중 하나가 이 피리 레이스 제독의 지도라고 합니다. 이 지도가 오파츠로 지정된 이유는 발견 된 16세기의 지도들에 비하여 남아메리카 부분의 지도가 비교불가급으로 정밀하게 그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백 년 뒤에 발견 된 지도들도 남아메리카 지역을 이렇게 정밀하게 그린 지도는 없다고 합니다.

    rg2a93c.jpg [꿀잼보장] 그 시대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유물 「오파츠」

    고대의 축전기

    - 바그다드에서 발견 된 원시적인 형태의 축전지. 처음엔 단순한 포도주 저장 항아리로 알려져 있었으나 저장용기 안에 구리와 철이 가득 담겨 있었고 표면에 전류가 흐르는 것이 밝혀져 아직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재확인을 해보고 싶어도 현재 이 물건들이 있는 장소가 전쟁지역이라 접근할 수가 없는데다 전쟁 도중 소실되지는 않았는지 그 여부조차 불투명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xe34y5t.jpg [꿀잼보장] 그 시대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유물 「오파츠」

    발굴 당시


     

    fohxue5.jpg [꿀잼보장] 그 시대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유물 「오파츠」

    복원 후

    안티키테라 기계

    - 한 마디로 고대의 컴퓨터. 고대 그리스에서 발견 된 기계식 계산기 입니다. 현존하는 유물 중 가장 오래 된 기계적 유물 장치. 13세기에 비슷한 기계가 중동에서 발견된 적이 있기는 하지만 무려 13세기까지 이만한 물건이 제작되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이만한 기술력의 기계를 개발한 것은 15세기 정도 즈음이라고 하니, 얼마나 시대를 뛰어넘은 유물인지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다. 위키 작성자는 '이해가 되지 않는가? 예를 들자면 20세기에 인공 포탈이 등장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설명해놓았다.



    aywevms.jpg [꿀잼보장] 그 시대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유물 「오파츠」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

    - 1999년 보물사냥꾼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조사 결과 약 3600년 전의 유물임이 밝혀졌다.

    위키 설명 인용「직경 30cm의 청동판에 금으로 태양과 달 그리고 별자리를 표현하였으며 태양력과 음력을 조합한 세계 최초의 천문 시계로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으로 손꼽히고 있다.」



     

    vmfxvsy.jpg [꿀잼보장] 그 시대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유물 「오파츠」

    파에스토스 원반

    - 약 기원 전 1700년의 물건으로 판명 났다. 위키 설명 인용「파에스토스 원반의 상형문자들은 원반 바깥에서 안쪽으로 시계 방향으로 나선을 그리며 새겨져 있는데, 조사 결과 그 당시에 일반적인 기록 방식인 "젖은 점토에 직접 새겨 넣는" 방식이 아니라 상형문자 각각의 모양을 본딴 도장을 먼저 제작한 다음 그 도장들을 젖은 점토에 대고 눌러 찍은 다음 불에 구워내는 방식으로 기록되었음이 밝혀졌다. 이 방식은 현재 학계에서 인정하는 인쇄의 개념과 완벽히 일치하는 것으로 따라서 이 원반은 지금까지 역사상 최초의 활자 인쇄물로 알려진 10세기의 중국 송대의 문서나 11세기의 Prüfening Abbey 고문서보다 적어도 2500년에서 3000년 정도 앞선 역사상 최초의 인쇄물인 셈이다. 특이한 것은 미노스 궁전 유적에서 출토된 다른 유물들은 물론이고 크레타 문명이나 이후의 고대 문명들에서 이런 인쇄방식으로 제작된 기록물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인도 꾸뜹미나르 유적군의 쇠기둥

    - 유적 안의 쇠기둥으로 1500년 동안 녹이 슬지 않았다. 철 함량은 무려 99.99%. 내부도 아니고 외부에 1500년 동안 방치 되었는데도 녹 하나 슬지 않았으며, 이 정도의 순도를 가진 쇠기둥은 현대의 기술로도 만들기 어렵다고 합니다.




    포털로 갈까 하다가 설명들이 때로는 읽는 이를 오싹하게 만드는 과학적 진실들이라 오공으로 왔습니다!

    (실제로 이거 작성하면서 두 번 소름 돋아서 시원했어요.)

    오파츠라는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유물이기 때문에 사실상 여기 소개한 오파츠들 가운데 가짜라고 밝혀진 것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피리 레이스 제독의 지도부터 밑으로는 전부 '진품'으로 밝혀진 유물들입니다.

    아직 인간이 모르는 역사의 비밀은 많고도 많다는 거겠죠.

     

    출처-펨코

    신고
    • 10년 전
      도올 김용옥은 현대 문명이 기술의 발달에 근거 한 것이라기 보다. 과학과 기술의 랑데뷰에 근거한다고 이야기 했죠.
      기술은 예전부터 많이 발달했습니다. 가야의 금 세공기술이나, 백제의 칠지도만 봐도 고대의 기술이 결코 어줍짢은 수준은 아니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기술을 유지.전승하고 발전시킬 방법이 없었다는데 있습니다.
      결국 근대 합리주의로 과학과 기술이 만나 과학기술 이라는 신조어 혹은 랑데뷰가 일어나면서, 기술의 체계화가 일어나고 유지, 전승이 쉬워 지면서 동시에 기술의 축적과 발달이 가능해 졌다는 것입니다.
      도올의 예를 빌리자면, 까치가 집을 짓는 것은 뛰어난 기술이지만, 과학기술이라고 말 할 수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결론은 저러한 고대 기술은 완전히 불가능하다 여길 수만은 없는 것이고, 그것이 전승 발달해 오지 않은 데에는 과학의 부재가 큰 원인이라는 설명도 가능하다는 것이죠.
      요약
      1. 김용옥의 말을 빌리면, 현대문명은 과학과 기술의 결합으로 기술의 전승과 발전이 가능해진 문명이라는 것이다.
      2. 까치가 나뭇가지로만 집을 짓는 기술을 보이듯, 기술의 발전은 어느시대에나 가능했으나, 이것을 전해올 체계화된 무언가 (과학같은것)이 없었을 뿐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3. 물론 이 의견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아니나, 문명에 관한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있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베스트 댓글
    • 10년 전
      오파츠시발새끼 자쿰잡는데 존나방해함 베스트 댓글
    • 이카의돌 진짜 신기하네 베스트 댓글
    • 댓글이 13 개 달렸습니다.
    • 이카의돌 진짜 신기하네 베스트 댓글
    • 10년 전
      @엠엘비파크5만 메소에 삽니다.
    • 10년 전
      오파츠시발새끼 자쿰잡는데 존나방해함 베스트 댓글
    • 10년 전
      안티키테라 , 파에스토스원반 제외하고 구라로 밝혀진게 대부분.. 이카의돌은 근대에 만들어진 날조임이 이미 밝혀짐
    • 10년 전
      오... 이집트는 고대부터 보전깨를 시전했겠구나
    • 10년 전
      도올 김용옥은 현대 문명이 기술의 발달에 근거 한 것이라기 보다. 과학과 기술의 랑데뷰에 근거한다고 이야기 했죠.
      기술은 예전부터 많이 발달했습니다. 가야의 금 세공기술이나, 백제의 칠지도만 봐도 고대의 기술이 결코 어줍짢은 수준은 아니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기술을 유지.전승하고 발전시킬 방법이 없었다는데 있습니다.
      결국 근대 합리주의로 과학과 기술이 만나 과학기술 이라는 신조어 혹은 랑데뷰가 일어나면서, 기술의 체계화가 일어나고 유지, 전승이 쉬워 지면서 동시에 기술의 축적과 발달이 가능해 졌다는 것입니다.
      도올의 예를 빌리자면, 까치가 집을 짓는 것은 뛰어난 기술이지만, 과학기술이라고 말 할 수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결론은 저러한 고대 기술은 완전히 불가능하다 여길 수만은 없는 것이고, 그것이 전승 발달해 오지 않은 데에는 과학의 부재가 큰 원인이라는 설명도 가능하다는 것이죠.
      요약
      1. 김용옥의 말을 빌리면, 현대문명은 과학과 기술의 결합으로 기술의 전승과 발전이 가능해진 문명이라는 것이다.
      2. 까치가 나뭇가지로만 집을 짓는 기술을 보이듯, 기술의 발전은 어느시대에나 가능했으나, 이것을 전해올 체계화된 무언가 (과학같은것)이 없었을 뿐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3. 물론 이 의견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아니나, 문명에 관한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있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베스트 댓글
    • 10년 전
      @공부중배우신분 닥추입
    • 흥미로운 글 잘 읽고 갑니다.
    • 10년 전
      ㅊㅇ
    • 주작
    • 10년 전
      재밌네 고마워어
    • w
    • 10년 전
      이카의돌은 딱 이상한게 너무 유명한 공룡들만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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