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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는 친구이야기3-1 [4]

Minerals : 3,391,611 / Level : 상사 상사
2014-07-01 23:02:21 (12년 전) / READ : 3320
    여름휴가 1


    이번 에피소드는 친구과거 편처럼 좀 길어질것 같음.


    또다시 여름방학을 맞이한 우리들임

    (폐가체험 편의 신도가 1학년때고 2학년 여름방학 놀궁리만 함)

    다 같이 아지트에 모여 어디로 갈지 의논하고 있었음.

    신도엔 여자가 없었기에 작년여행을 실패(?) 한 우리는 여자 있는 곳으로 라는 주제를 삼음

    나는 당연히 귀신 나오는 곳을 원했고

    귀신보는 눔아가 바다보다 강이나 저수지가 빠져죽은 사람 많아서

    귀신도 많다고 은근슬쩍 흘려줌 그래서 나는 우린 강으로 간다!! 라고 당당히 주장했지만

    눈에 불을 켜고 여자를 쫓는 다른 패밀리들한테 멍석말이 당할 뻔함.

    그래서 결국 결정된 곳이 경포대 였음.


    낮엔 한참 놀고

    밤엔 여름 바다의 꽃인 헌팅모드로 돌입했음.

    당시 우리 패밀리는 다섯명이었지만.

    5명 여자만 온 일행은 여간해서 눈에 띄이지 않았음.

    그래서 두명이 희생하면 되... 하고 3명 일행인 여자들을 꼬셨음.


    걔네들은 20살이었지만 우리도 나이 뻥튀기 했음 (걔네도 뻥튀기 한걸수도)

    그렇게 8명이서 해변가에서 노상으로 술을 마시며 놀았음.

    분위기가 그렇듯 조금씩 짝이 이뤄지는 분위기였음.

    그제서야 짝이 안된 B 라는 친구가 삐졌는지 혼자 어디론가 사라짐.


    근데 다들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B가 사라진걸 별로 개의치 않았음 (우리 의리는 고작 이정도 였음)

    ===================================================================================================

    여름휴가 2
    노상 술로 쇼부를 치긴 힘듬그래서 얘네들과 우리가 잡은 민박집으로 2차를 하기로 했음.
     
    민박집에서 지.랄 할것 같지만,휴가지들 다들 그렇듯이 술만 같이 먹고 얘넨 갈거에요 하고돈 얼마 더 주면 눈 감아줌.
     
    그리곤 민박집 방에서 본격적으로 술판을 벌이고게임도 하면서 점점 스킨십도 짙어지고 했음.
     
    그러자 나한테 아까 사라진 B에게 문자가 왔음(내폰은 당시 최대 간지인 무려 애니콜 듀얼폴더 였음)
     
    B의 문자 나 지금 끝내주는 여자들 꼬셨어.지금 놀고 있는 애들은 완전 씨.창급이야. (당시 저런 표현을 썼음)
     
    뭔 개.소리야 이새.끼가 미쳤나 하고전화해보니 전화는 받지 않았음.그러자 또 알 수 없는 문자가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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