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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3065 보고싶어요 엄0 어머0 죄송하고 미안해요 보고싶어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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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rals : 172,170 / Level : 부자
DATE : 2024-08-12 17:52:41 / READ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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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암사기 판정받고 사기가 사기지 하고 넘어감

말기인줄도모르고

엄마가 제대로 애기안해줬지만 내가 알려고 하지않는것도 후회됨

오래 못사는건 알았지만

병원가고 옆에서 간병할때   그것도 이미늦을때로 늦였지만

그때라도 잘해드릴거 못해준게 너무 마음이아프다

엄마 집에서 간병할때 엄마 누우면 방에가서 게임하고 그렇다고 엄마가 혼자서 걷지도 못하고

걷다가 넘어져서 그릇깨고  땅바닥에 쓰러지고 한두번이아닌데  너무 안일해고 방심하고 잘되겠지 하는맘이 오히려 화를불렀다

병원에 입원할때 엄마가 죽좀 사달라고했다 그래서 본죽에가서 죽을 살려고 했는데 근처 시장에 죽이 엄청 싸게 팜

그래서 싼가격에 죽을 사서 엄마드림 근데 엄마는 맛이 없다고 함 내가 먹어도 맛은 없긴 없었음

엄마가 입맛도 없는데 그 돈좀 아낄려고 그런행동한게 너무후회스럽고

엄마 수술후 한번도 음악도 못들었음

그러던중 나한테 귀에 이어폰좀 꽂아달라고함

그럼 내가 이어폰 꽂아주고 음악이라도 틀어줘야하는데

그러지도못함

난 엄마가 밥먹고 약먹고 그러는거에 만족했는데 그러면서 폰보고 게임하고 너무 안일하게 대처함

이거말고도 엄마한테 잘못한게 너무 생생히 떠오름

본인힘으로 서서 화장실도 못가고 걷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없는 환자가 되버린 엄마

그걸지켜본나는 간병도 소홀히 했고 밥먹고 약먹는거에 만족했음

애기도 많이하고 사랑한다는말도 많이하고 살아계신동안 같이 재밌게 지내고 추억얘기도 많이해야하는데

그런거 한번도 못해보고  엄마는 돌아가심

간병하면서 엄마한테 잘해주지도 못하고 소홀히 대한거요 가족들한테 애기해봐야 이미다 지나간일이고 서로 아픈애기인데

꺼내지도 못하고요

저만 평생 엄마한테 잘해주지못한걸 가슴에 묻으면서 살아야해요

돌아가신 엄마 만  생각하면 눈물나서  이제는 울지않기 다짐도 했어요

그래도 엄마한테 잘해드리지 못한거는 평생 한으로 남을것같내요

내가 엄마 살아계실동안  내가 잘못한것은  엄마가 다 괜찮다고하고 용서해주고 떠났으면 바램인대요 내가 엄마한테 모질게 대하고 잘못한거는 엄마가 하늘나라가시면서 다용서해줬을까요

아들아 엄마는 다이해한다   부디건강하고 잘지내길 바란다  엄마는 널 용서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이런마음였으면 해요

엄마는 정말  날 용서했을까요

돌아가신엄마한테 효도하는것은  행복하게 잘사는건가요 

   죄책감가지고 평생 엄마한테 잘못한걸 생각하며 후회하면서 사는것은 미련한짓인가요 

돌아가신 엄마 보고싶을땐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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