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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물방생일기] 14. 물 두 덩이와 프레온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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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3030 [물방생일기] 14. 물 두 덩이와 프레온가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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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rals : 30,625 / Level : 지존
DATE : 2024-08-11 06:46:44 / READ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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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생일기] 14. 물 두 덩이와 프레온가스

 

엄마는 오늘도 저녁에 프레온가스범벅 에어컨을 트신다... 평생 안쓰다가, 작년에 오빠가 내 환경운동을 깔보면서 사온 에어컨이다 그거 엄마가 키시고... 오늘밤 주무신다고 한다.. 내가 가서 끄려고 하니까, 엄마가 막 화를 내시더라 그래서 못끄고 그냥 짜져서 내 방에 처박혀 있다...

 

오늘은 야산에 별로 줄 것이 없고, 그냥 설거지하면서 나온 물병 두 개와 (녹차가루로 설거지해서 세제가 0%) 화분의 흙을 가져갔다. 화분의 흙은 특별한 흙인데, 집에서 나온 집에서 과일껍질을 잘게 갈아서 퇴비화한 다음에 비싼 황토랑 섞은 거다. 진짜 보약같은 건데 그거 갖다가 산천에 뿌렸다 많이는 아니고 작은 화분 하나만큼 정도?

 

그리고 집에서 비닐과 영수증, 택배박스 등등을 매일 머그컵 한 개 분량만큼(작다...!) 태워서 만든 재를 화분흙에다가 섞었다. [중고]로 산 양은냄비에서 태워서 만든 건데... 한국에서는 쓰레기매립이 금지되어서 외국에서 돈 주고 태우고 있다던데, 그래서 인도네시아 하류층 남자들이 기형아 자폐아 낳을까봐 달달 떨면서 태우고 있다던데... 난 한낱 돈 몇푼에 건강을 팔아먹으면서 돈을 버는 애들이 싫어서 그냥 소소하게 매일 태운다!

 

머그컵 한 개 분량만큼만 태우면... 진짜 화재 걱정이 없더라. 어떤 애들은 그냥 에탄올 타는 모습 보면서 힐링한다던데, 나는 그냥 비닐쪼가리, 영수증, 택배박스 이런 거 잘라서 매일 머그컵 한 개 분량만큼 태우면서 환경보호를 한다... 쓰레기봉다리 안에 넣어져서 썩지도 않고 매립되어서 평생 한맺혀서 죽어갈 많은 비닐포장지들이 서럽게 보여서, 그리고 영수증도 썩지도 않고 썩어갈 게 너무 서러워보여서, 택배박스도 태워진다던데 어차피 약간이라도 매일 태워보잔 의미로.. 그냥 태우고 있다

 

이렇게 태운 것을 황토에 섞어서 식물도 키우고 있긴 한데... 요번에 맹종죽씨앗이 나왔더라! 대나무휴지가 되어서 죽어가는 대나무의 운명... 동남아나무도 그렇게나 휴지가 되어 비참한 운명을 맞이한다던데, 난 그게 싫어서 집에서 똥쌀 때 휴지 안쓴다 그냥 바지벗고 팬티 벗고 성기,항문부위 비누칠하고 물로 씻어내린다 그렇게 해서 항문질환도 낫고 건강도 더 좋아짐! 난 휴지만드느라 노동자들이 고생하는 게 싫어서 그냥 똥쌀 때 비누 안쓴다. 그렇게 산지 거의 7년이 넘는다... (오줌쌀 때도 휴지 안씀! 물로 씻어내림! 밖에서 똥오줌 쌀 땐 그래도 휴지를 안쓰고 그냥 지참한 싸구려손수건으로 닦고, 그 손수건을 집에 와서 씻는다 유통임박 바디워시나 비누로!! )

 

- 밖에 나가니 여전히 외식은 프레온가스 덩어리... 외식 안하고 집에 와서 유통임박한 거나 먹고 말았다 왜냐면 요새는 프레온 가스 산업=외식산업이라고 보기에... 에어컨 펑펑쓰는 산업에 돈을 주고 싶지 않아서다

 

- 그리고 집에 와서...

오늘 쓴 돈

- 교통비 : 자전거 + 버스 (3000현금 1500* 2/ 전기 끊기면 사라지는 전자화폐 적게 쓰려고!)

- 물 두 덩이 + : 0...

- 유통임박식품 : 오는 길에 유통임박 무항생제 우유, 유통임박 숙주나물, 유통임박 바지락 2, 이렇게 삼. 바지락껍질은 화분에 묻어주려고.. 바지락껍질에 염분재해 있다던데.. 그냥 씻고 화분에 묻을련다 왜냐면 쓰레기봉다리 안에 들어가서 썩지도 않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할지 생각하면 맘이 막막해서...!

다 합쳐서... 7000원 정도 함... *** **** 가면 유통임박식품 오후 7시 넘어서 많이 파는데, 그거 삼...!

- 썩어가는 바다 줄이기 : 유통임박 음료수 마시기 (1000)

버려지는 음료수의 물방울이 아까워서!

- 도합 11,000....

 

엄마는 집에 오니 프레온가스 범벅 에어컨을 틀겠다고 하신다 내가 말리니까 화를 내면서 짜증을 내시고, 난 그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 그냥 마루에서 창문 다 열어놓고 누웠다. 방충망을 남겨놓고 누우니까 바람이 솔솔 들어오더라~!!

 

언젠가 티비에서 본, 물에 든 길다란 그릇을 벽에 걸어놓으면 주변온도가 낮아진다길래 (사막, 중동에서 관습으로 그렇게 한 댔음, 허나 사우디는 망조가 들어서 원폭폐기물 천지 원전처리수 방류하려고 그 지역에서 젤 큰 원자력발전소 세우고 환경문제로는 망가지고 있다지만...) [유통임박] 생수 인터넷에서 산 거 페트병 안버리고 모아놓은 거, 그거 잘라서 물을 가득 붓고 에어컨 실외기 설치한 곳의 창틀에다가 올려두었다. 4개 쯤...? 그러니까 엄마가 새벽 2시 반에 에어컨을 끄더라~~~! 물의 기운인가? 역시 물이 최고다!

 

애초에 오빠랑 새언니 내외가 에어컨을 설치해주지 않으면 이런 일이 없는데, 이렇게 엄마랑 매일 싸우면서 프레온가스 문제로 싸울 일이 없는데, 오빠나 새언니가 내가 환경운동가인 걸 안믿어서, 방해하겠다고 에어컨을 설치해주었다... 나는 오빠나 새언니가 일회용 커피숍 플라스틱 음료병 들고 다니면서, 그거 버리는게 싫어서, 그냥 오빠와 새언니가 집에 오면 밖으로 나가버린다

 

- 엄마가... 이러더라. “ 나 병자야, 병자! 에어컨 없으면 못살아! ” 라는데... 난 에어컨바람 r구토하는데호흡기질환도 있는 엄마가 왜 에어컨을 틀려고 발악하는지 모르겠다. 에어컨은 알러지도 있는 사람도 있고 안좋단 사람이 많은데, 왜 오빠랑 새언니는 내가 환경운동한단 이유로 악착같이 에어컨을 킬려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어차피 티비에선 남편이 집에서 29도로 에어컨 튼다고, 여자는 더워죽겠는데 에어컨도 못켜게 한다고 그 일로 부부싸움이 심하다고 부부의 고민에 대한 사연도 올라오는 시대... 나는 프레온가스 문제 심각성 알아서 아예 틀지 말자고 하고, 나 같은 건 여자들세계에서 매장되고 남자들세계에서 매장되고 그냥 인간쓰레기 취급 받겠지...

 

여자들은 립스틱 색깔만 틀려도 바보취급하는 부류가 있고... [유통임박] 립스틱 인터넷으로 사서 그냥 바르고 다닌다 립스틱 색깔 틀렸다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꼽주고 인격을 모욕하는 여자들이 일종의 싸이코패스 같아서!

 

엄마의 친척들은 죄다 에어컨 펑펑 틀면서 살고... 이 아파트나 다른 지방이나 시골사람들도 다 에어컨 펑펑 틀고 산다고 한다. TV에서 29도로 에어컨 트는 것도 부부사연으로 올라오는 시대... , 모든 여자들에게 멸시받고, 모든 남자들에게 멸시받더라도, 프레온가스 적게 쓰기 (냉장고 촉매제로도 프레온가스 들어가니까) 에어컨 안켜기 운동 하련다.

 

- 오늘의 가사노동 : 페트병에 물 가득 담아서 에어컨 실외기 있는 곳의 창틀에 올려두기 ( 창문 열고 방충만은 냅두고! ) 방충망 청소는 철망쪽에 분무기로 물 뿌리면 쉽습니다! 물티슈가 필요없음!!

 

- 집에서는 유통임박 바디워시로 바닥청소를 하고... 손세탁을 함! (해양오염저감!)

바디워시바디로션샴푸린스 생산,수입,수출 금지하라! 더이상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무시하지 마라! [비누] 하나 빼곤 다 금지하라!

 

* 빨아쓰는 강아지 배변패드 쓰고 일회용 없앰!

4인가족 백수 하루 세끼 먹는데 식재료비 한달 35~45만원 정도!

이렇게 아껴서 방생합니다! 헤헤헤헤헤헿헤헤~~!!

 

- 식물을 키우면 온도가 낮아질까해서 식물을 삼만원어치를 주문해서 엄마의 안방 옆에 두었다 근데 엄마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 식물과 프레온가스는 상관없어! ” 라는 듯이 더 에어컨을 켜더라... 그래도 실질적으로 온도가 낮아지면 엄마가 에어컨 안킬까봐... 오늘도 식물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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