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을 사다, 나의 지구를 지켜줘 1~21권 /
중고책을 사다, 나의 지구를 지켜줘 1~21권 /
나의 지구를 지켜줘를 샀다! 중고책으로!
근데... 아직 읽을 생각은안들고... 그냥 책장에 꽂아둠!
택배박스를 접어서 만든 간이책장에 넣어두면... 뭐가 참 좋아보임!
택배박스 옆에는 유통임박해서 산 음식포장지 라면포장지 둘러서 방습을 막고..
거기에다가 만화책 넣어둠!
나의 지구를 지켜줘! 그거 옛날 만환데... 요즘은 펜선으로 그런 만화 나오기 힘들겠더라...
하여튼 간에... 나의 지구를 지켜줘 만화를 사고...
그냥 집에서 놀고 있다 헤헤헤헤!
아침방생 – 신비복숭아 묘목, 배나무묘목, 기타등등 묘목 방생!
옜날 할리퀸 느낌의 만화책 홈보이도 사고..
열세번째 남자 – 그것도 사고...
밀레니엄이란 만화도 사고..
하여튼 결혼도 못해서 만화책이나 모았음!
다른애들 모텔가서 돈 쓰면 대실에 3만원.. 하루종일 5만원인가 7만원..
난 그냥 혼자서 살면서, 중고책이나 모으고산다!
모텔비 3만원도 없어서 결혼포기하는 애들이 많은 시대...
한국아줌마 면접에서 광탈당하고 상하차 가는 동안 필리핀 아줌마는 상류층에 입갤..
물론 한국하류층 아줌마가 바나나 싼 가격에 미친듯이 먹으면서 필리핀 젊은이 등골 뽑아 먹고 살지만... 그래서 한국하류층 아줌마가 면접 광탈당하나?
한국상류층 할머니들은 에어컨 펑펑 틀어대고 놀고 먹을 동안에...
한국하류층 할머니는 할카스 뭐뭐하면서 몸팔러 다니면서 신세한탄하면서 한 끼 밥을 걱정하고...
한국상류층 할머니가 싸구려로 도덕 읊으면서 봉사활동 다닐 동안에...
한국하류층 할머니는 공장가느라 몸아픈 아들과, 집안파탄나서 빚쟁이된 인간 뎃고... 미칠 것 같은 고통에서 도둑질 하나 안하고 버틸려고 안간힘...!
한국상류층 할머니는 절세하면서 공장에서 하류층 사람이 몇 명이 죽어나가는데도 세상은 아름답다 주장하면서 봉사기부하면서 돈을 안내고...
세금 많이 뜯어가서 서러운 상류층은 울면서 나라를 손가락질하고...
공장가서 삼개월만에 아파서 돌아온 아들 둔 하류층 할머니는...
“ 죄송합니다! 일 못하는 밥벌레 자식을 둬서! ” 하면서...
일가족이 길바닥에 나앉으면 어떻게 살아야하나 걱정하면서...
유서를 써놓고 울면서 살아가고...
난 코메디언이 시체기부했다고 언론에 나온 게 웃기더라!
한국 아기 태반까지 화장품재료로 팔리는 와중에, 시체기부하고 싶을까?
그 시체 해부해서 의사들... 어차피... 성형외과 애들이 젤 많이 버는데..
뭐하러 시체기부까지 하면서 의사들을 부자로 만들어줘야하나?
요즘같이 성형해서 돈 벌려고 하는 의사들이 많은 시대에... 시체기부 착한 일 아니다
외국계 회사들까지 한국에서 생동성실험 돌리고 있고, 생동성실험으로 사람들이 병들어서 죽어나가도 신체포기각서 쓰게 하라고 해서 훗날 아파서 병들어도 돈도 못받고 미쳐버리는데...
이미 죽은 다음에 시체기부하는 인간과..
살아생전에 돈 때문에 육체를 포기하고 의약계의 발달이란 더러운 가치에.. 몸뚱아리를 내놓아야하는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
그 코메디언은 떼부자로 죽고..
신체포기각서 쓰고 생동성실험 들어간 애들은 가난뱅이로 죽는 애들이 많은 시대...
진짜... 세상은 악랄하고 더럽다